mutanguri  | 콘 베어링 쓰는 휠셋들은 대부분 저거 휠셋(허브)여서 무겁습니다.
그러니 더 오래 도는것입니다. | 07-19 22:09
175.***.94.242 | X |
| gold | 콘베어링은 상하좌우 충격에 대응할수있는 물리적 유격을 가져서 사실상 자전거 허브나
비비쪽에 제일 적절한 방식이라 생각됩니다.
시마노 고급품의 경우, 베어링볼을 받치는 좌우 콘너트 바깥쪽에 실드판을 추가로 끼어서
실드베어링화 해서 더 오래 쓸수 있게 했지요.
실드베어링은 카트리지화된 베어링 양쪽에 실드판을 끼어 구리스등 윤활제의 유출과 외
부 먼지유입을 적게한 것입니다.
카트리지화 되다보니 대부분 베어링볼을 위아래만로 받쳐서 상하 충격에 대한 대응력은
좋으나 좌우충격 대응에는 약할수 있는 구조이고 마모가 있으면 통으로 교제해야하는 단
점이 있습니다
구름성은 새거인 상태에서는 도토리 키재기
오래쓰는 내구성 면에서는 시마노 완승, 대신 오래쓸수록 구름성은 떨어집니다. | 07-20 09:40
223.***179.107 | X |
| 차차 | 콘베어링이 어떤거죠?
시마노 방식을 말씀하신다면 위 골드님께서 대부분 설명해 주셨네요.
일반적으로 완제품 깊은홈베어링을 사용하는게 설계자 입장에서는 편합니다. 그런데 굳이 분리형 볼을 사용하는 경우는 설계자 입장에서 두가지 입니다.
1.완제품 베어링이 고가인 경우 베어링셋트를 사용하지 않고 볼자리를 가공해서 볼만 넣어 단가를 낮춘다.
2.강도를 높이기 위해서 쓴다.
완제품의 경우 내륜과 외륜, 그리고 볼 수가 한정도기 때문에 상하좌우 로드가 작습니다. 볼이 작아서 그렇게 수가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특히 수직하중은 볼의 수량과 비례합니다.
그래서 수직, 반지름, 밴딩모멘트를 보다 크게 하기 위해서 분리형 볼을 사용하는 것이죠. 이게 원인이면 사실 설계자도 귀찮아집니다. 볼자리 가공이 쉽지 않죠. 조립도 쉽지 않습니다. 예압맞추기가 어려워 조립자의 능력에 좌우됩니다.
그리고 분리형 볼은 카트리지를 넣지 않기 때문에 구를때 구루구루 소리납니다. 무시할만 하지만요.
내구성과 수직상하하중은 시마노형이 훨씬 뛰어나지만 예압조정이 어려워 구름마찰이 어려고,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하중이 부족하지 않는다면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카트리지형을 쓰는게 설계자입장에서는 좋습니다.
시마노는 나름의 장인정신으로 고집하는 것이죠. | 07-21 07:22
125.***.11.26 | X |
현재위치 : 질문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