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자전거 구입해서 닦고 조이고 기름치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첼로 완성차 살 때 달려있던 XT허브+알렉스림 휠셋을 아껴서 쓰고 있었는데,
얼마 전 계속 튜브에 펑크가 나면서 튜브와 타이어를 교체하면서리..
림에 타이어의 비드가 잘 안 맞아들어가서 측면을 좀 휘고 바닥에 내려쳤더니만..
림이 휘어져 버렸습니다..

동영상에서 보이는 것 처럼 대략 10mm정도 휜 거 같은데..
림 정렬이 되려나요??

일단 안될거 같다는 생각에 샵이랑 중고장터를 뒤져보니..
제가 자전거를 구매할 당시는 26인치 휠셋이 대세였는데 그 후 몇 년 사이에 27.5에서 29까지 갔
다가 요즘은 27.5가 대세가 되어버렸잖아요..

그래서 요즘은 26인치는 잘 안보이고 27.5인치 매물이 많고 가격도 저렴하네요..

우선은 뒷 휠만 교체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중고장터와 샵의 중고물품을 보고, 신품도 좀 알아본 결과...

1) 중고 휠셋 중 리어휠을 구매 : 10만원
2) 중고 XT완성휠셋 : 38만원 (재고없을 가능성 있음)
3) 신품 마빅 크로스라이드 : 27만원
4) 신품 펄크럼 레드파워XL : 39만원

1번을 제외하고는 만약 구입하면 앞으로 10여년을 계속 사용해야할 생각인데, 어떤 걸 구입하는
게 좋을까요??

이성은 1번인데, 자꾸, 2), 3), 4)번이 맘에 걸려서...

현재 제 몸무게는 78~80kg이고, 대부분이 차도/자전거도로를 통한 자출/퇴근(왕복 20km)입니다.
가끔 임도 정도는 탑니다.


선배님들의 따끔한 충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