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브랜드 장갑중에서 영하 온도에서 쓸만한 장갑은 아직 못본것 같습니다. 아무
래도 브레이크 레버나 쉬프터 사용 때문에 손가락을 두툼하게 만들기 어려워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너 장갑 쓰는데요 이거쓰면서 아주 추운날에도 시
원한 바람이 분다..라고 생각될 정도였지 손이 시렵다고 느낀적은 없었습니다. 자전거
장갑도 생산하는 업체인데요 지너라는 브랜드 장갑 추천합니다.
열역학적으로 봤을때 위 3종 장갑의 단열보온 성능은 거의 비슷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방풍 투습 필름이 들어간 것은 손땀을 조금 더 뽀송하고 보온성이 좋습니다만
투습량에 한계가 있어서 손땀이 유난하여 그를 오버하는 환경에서는
필름 없이 바람이 잘 통하는 것이 장갑이 더 좋습니다.
바로 위에 레드님이 말씀하신 삼지장갑은 위 3종보다는 더 좋습니다.
중지부터 약지까지 서로 한방에 붙어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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