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드랑 하드테일을 병행해서 타고 있는 자린이입니다.

평소 로드 비중이 높다보니 하드테일은 임도정도로 가끔 가고

아버지께서 자전거 타보고 싶다하셔서 겸사겸사 저랑 같이 사용하자는 생각에

아버지 키와 저에 키에 중간을 맞추다보니( 아버지 키 180초반이시고 저는 177~8사이에 인심 84입니다.)

현재 17년식 29인치 메리다빅나인카본 xt24단을 구입해서 사용중이었습니다.

근데 올해 아버지께서는 무릎이 안좋으셔서 한두번 타시고

제가 오히려 비중이 커지면서 MTB를 많이 타다보니 스템80을 맞추어도

평지나 저각은 크게 모르겠던데요.

일정 고각 업힐시 앞바퀴가 들리거나 다운시 좀 부담스러운 느낌이 많이 생겨서

사이즈 줄일겸 자전거를 팔려고 하니 팔기가 쉽지가 않네요.ㅎㅎ

그래서 스템을 더 줄이고 핸들바를 더 넓게 가면 어떨까하고 생각중입니다.

현재 스템80에 700미리 핸들바 채용중입니다.

부품을 바꾸고 그냥 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더 싸게 내려서 후딱 팔고 사이즈 맞는걸 구입하는게 좋을까요?

(년식대비 깨끗한걸 타고 있다보니 년식이 크게 신경은 안쓰이는데요.
그래도 너무 오랜 년식에 중고는 피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