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의 당연한 논리이지만,세들어사는 사람의 서러움을 한탄해 보며,
횐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오래전에 제가 세들어있는 점포뒤쪽에 20평정도의 조그마한 창고를 제가 돈들여
판넬로 지어서 사용해왔습니다. 집세도 매년 꼬박 지급해 왓습니다.
임대계약은 작년 12월까지이나 저는 당연 재연장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작년 11월중순에 주인이 땅이 팔렷으니 올해 1월말까지 비우라는 통첩을 받고
이런저런 고심에 방법을 찾고있으나, 요즘 계속되는 불황에 동절기 상황에 답이 안나오네요.
임대 계약서상으로는 가건물 철거는 계약이 끝나면 가건물의 소유권 포기와 제가 철거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작은 창고라도 하나 얻어나가면 끝나지만,지금의 형편으로는 엄두가 안나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답답할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