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2ajd  | 세무전문가는 아니지만 일단 답해 봅니다. 정확한건 월요일 거래 세무사와 통화 후 좀
더 설명드리겠습니다.
어머니 명의로 사고 내가 돈을 지불한것은 증여입니다. 다만 10년이 경과했다면 무시
됩니다. 반대로 10년 이내라면 어머니 준것도 증여, 내가 가져오는것도 증여입니다.
양쪽으로 증여세를 내야 합니다. 실제로 부부와 자녀간 예금이 왔다 갔다 했는데 상속
시 증여로 간주해서 세금이 부과된 사례가 많습니다.
1. 증여이므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소액이라면 어머니 명의 통장을 결재 구좌로
하여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세요. 자산가들이 이렇게 한다고 욕하는 사람도 많
은데 이 경우 이렇게 해야 합니다.
2. 상속은 사망시에만 이뤄지는거고, 지금은 생존시니 증여입니다. 모든 세금은 자진
신고가 원칙입니다. 세무 당국에 의해 적발되면 불성실신고 가산세 10%, 납부지연가산
세 년 10%, 미납세금을 한꺼번에 내야 하는데 적발시점은 보통 5년 정도가 경과된 후
일어나는 일이 대부분이라 60-80%의 가산세가 붙게 됩니다.
3. 통장에 들어간 돈은 모두 추적됩니다. 현금으로 빼낸다 하더라도 차후 적발되면 이
를 증여로 보고 과세합니다. 현금으로 빼냈더라도 예금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사용처를
증빙해야 합니다. 세무당국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제척 기간이 있긴 합니다
만... | 01-05 17:43
218.***.18.147 | X |
| hl2ajd | 어머니가 사망하시면 상속이 이뤄지는데 이때 5억까지는 일괄공제로 비과세 되며, 초과
분에 대해서만 과세됩니다. 그러므로 2.2억을 세금 없이 회수(?)할 수 있는데 다만 다른
형제 (상속인)이 있다면 동의가 필요합니다. 상속재산이 5억이 초과된다면 상속세를 납
부해야 하구요. | 01-05 17:47
218.***.18.147 | X |
| K7o7r7e7a7 | 설명하려면 너무 길고 복잡한게많지만 그냥 단순히 말
하자면
세금없고 그냥 걱정없이 쓰셔도 됩니다 | 01-05 19:46
114.***.117.13 | X |
| 불량감자 | 답변 감사드립니다~
k7o7r7e7님 말씀을 굳게 믿고 싶어요~ ㅋ
hl2ajd님 좀더 알아 보시고 보충 답변 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01-05 20:17
211.***.76.57 | X |
| hl2ajd | 세무사의 의견도 저와 다르지 않습니다.
돈 전체를 회수해야 한다. - 답이 없습니다. 다만 과속하거나 신호위반했다고 무조건
딱지떼는거 아닙니다. 2000만원 이상 이체되면 금융결재원에서 자동으로 보고가 갑니
다. 그러므로 운을 바라야죠. 위에 답변 다신분도 아마 이런걸 염두에 두고 하신게 아
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그 운이라는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게다가 점차 자
금 흐름을 강력히 조사하는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운의 확률이 점점 낮아지
고 있습니다.
급한거 아니다. - 그럼 위에서 설명드린것 같이 사용하면 됩니다. 조금씩 조금씩..
현실적으로 그나마 가능한 방법은 어머니에게서 꾸는겁니다. 그에 따른 서류를 작성하
시고... 그리고 꾼돈(채권)을 나중에 상속 받는겁니다. 비슷한 방법으로 연로하시다면
일단 가져오시고 차후 상속재산에 포함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다수 국민이 가족
사망시 재산 정리만 하지 상속신고를 제때 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운을 따를거냐, 법을 따를거냐.. 불량감자님의 선택인것 같습니다. | 01-07 10:28
125.***.195.13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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