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자전거를 타는 이유는 보행보다 더 멀리 다니기 위함입니다.

그렇다고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구요.

빠른 이동을 위해 로드를 타는 것도 아닙니다. 하드테일을 타죠.

장기적으론 자전거 여행을 꿈꾸고 있습니다.

제가 하나 잘 하는 것도 없으면서 취미종류가 무척 많은 편인데...

그중 가장 큰 취미가 바로 여행이거든요.




그래서 유투브등에서 관련 영상들을 많이 찾아보고 있는데요.

모두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전용의 자전거를 이용하는듯 싶어요.

저도 한동안 설리 구입을 고민하기도 했었고요.

지금 타는 하드테일에 페니어를 달아도 되겠지만... 사실 그러면 딱 좋긴 한데요.

피스가를 타는데 이건 물병도 하나밖에 못 달고... 뒷 페니어를 달 수 있는 구명도 없어요..

아... 새 자전거 살 돈 없는데...ㅠ




아무튼 그리하여 좀 알아보니 설리보다 저렴한 자이언트 제품이 눈에 들어 오네요.

이름이 터프로드인가... 처음부터 페니어도 달려 나오는것 같습니다.

음...

하지만 역시 체력이... 아직 체력이 메롱이라 힘들겠네요.ㅠ

기승전저질체력..ㅠ




하루에 70키로씩 두달간 달려야 한다면...

적어도 평소에 100키로는 가뿐히 달릴 수 있어야겠죠.

아무래도 일상에선 매일 타는게 아니니까 탈 수 있을때 100키로는 가뿐히 달릴 수 있어야..

여행지에서 매일 70키로를 달릴 수 있을것 같은데...

현실은 50키로만 달리면 혼수상태..ㅋ




혹시 최소 보름에서 한달정도 자전거 여행 계획하시는 분 계시면 함께 가요.

아무리 제 체력이 저질이더라도 중간에 힘들다고 엎혀 가고 그러지 않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