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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과 배꼽의 의미
아이디 : meinweg | 작성자 : 문?화 | 포인트 : 4711 | 가입일 : 2015-09-30 | 게시자 정보보기
등록시간 : 2019-09-12 10:12 | IP Address : 59.***252.242 | 읽은횟수 : [605] | 답변글수 : [5]

이미 오래 전부터 산업화와 공업화에 따른 결과로 많은 사람들이 고향인 농촌을 떠나 도시로만 몰려들었다.
당연한 결과겠지만 그들은 자녀를 도시의 병원에서 낳았고, 그렇게 태어난 아이들에게 부모님의 고향은 그저 시골일 뿐 별 다른 의미를 주지 못하고 있다.
이른바 현대는 고향 상실의 시대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상실되어 가는 고향을 그 어디에서도 되찾을 수 없을까? 부모님과 고향이 우리에게 같은 의미로 다가온다면, 고향 찾기를 포기하는 일은 부모님, 나아가서 가족과의
연대를 점점 약화시키고 있음을 시인하는 것이 아닌가?
이제 우리는 외부 세계인 고향에만 집착하지 말고, 더 이상 “고향이 어딘가요?”라고 묻지 말자. 우리 안에는 마음의 고향인 부모님이 언제나 살아 계시지 않는가?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마음의 고향인 부모님의 흔적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육체적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배꼽”이다. 특정한 장소를 나타내는 고향은 기억 속에만 존재하고
현실에서는 점차 사라지고 있지만, 배꼽은 인간의 탄생과 더불어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 “어머니”와의 끊을 수 없는 관계를 입증하는 우리 몸에 있는 고향의 흔적이다. 인간은 태어
나서 탯줄이 잘리는 순간부터 자신의 몸에 마음의 고향을 지닌 채 살아간다.

이와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 배꼽이 안타깝게도 언제부터인지 여름날 마음껏 드러내고 뽐내는 성적인 상징으로서만 취급되고 있다고 말한다면, 나의 생각이 잘못된 것인가? 비록
배꼽이 이러한 면을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인간이라면 “배꼽은 고향의 의미로서 어머니”를 상징한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우리는 가끔씩이라도 각자의 배꼽을 생각해 보면서 부모님의 사랑을 되새기고 희미해져 가는 고향의 의미를 되살려 보자.



camp11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명절 평안히 보내시기 바랍니다.09-12 20:46
2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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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inweg ㄴ camp님께서도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09-12 21:36
59.***25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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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jk62 오래전에 읽었던
라즈니쉬의 배꼽 한구절이 생각납니다.
누워서 감자먹을때 배꼽이 없으면 소금을 놓을곳이 없다는...
마인백님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09-13 01:08
121.***.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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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inweg ㄴ bestjk님께서도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추석명절 보내세요 ~^^09-13 06:31
59.***25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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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651117 저도 옛날에 일은 기역이 납니다09-16 07:38
175.***.3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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