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를 자주 타니 파워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요.

파워향상은 뼈를 깍는 노력이 필요한 일 같아요.
올 초랑 비교해보니 대략 10%정도 오른 것 같더군요. 대략 180정도 저질 파워였는데 이제 200은 넘어요. 한 시간 정도 평균 200나와도 숨이 붙어있구요.

제게 파워향상의 의미는 빠른 라이딩보단 여유있는 라이딩입니다.

같은 거리를 달리고 같은 업힐을 하더라도 덜 지치니까요.

빡세게 훈련해서 또 10% 정도 올리고 싶은데 이게 쉽지 않겠더라구요. 사실 5%만 올라도 성공입니다.
그러면 220에서 230이 되겠고 망해암 8분대가 가능해질겁니다. (현재 PR 9분 32초)


근데 요즘 왜 살이 찔까요?
빡센 라이딩의 여파로 열라 먹었더니 뱃살이 ㅠㅠ.

덜 먹겠다 다짐해봅니다. (그러면서 커피를 마시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