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자전거바퀴님 올린 동영상 끝까지 봤습니다.

그동안 짧은 대화 하는 것을 뉴스에서 잠깐잠깐 봐 왔었는데, 이리 길게 본 것은 처음입니다.

정말 말도 잘하시고 영어도 잘하시네요.

앵커넘이 굉장히 편협된 입장에서, 그리고 매우 공격적이고 듣는 입장에서 대답하기 쉽지 않은 질문을 아주 침착하게, 이론적으로, 당당하게, 설명을 하는군요.

역시 나같은 공돌이 출신은 범접하지 못할 분인것 같습니다.

물론 자전거는 제가 더 잘타겠죠...^^

엑센트나 발음이 완벽한 네이티브 스럽지는 않지만 미국엑센트와 영국엑센트가 적절히 들어가고, 동시통역을 했었던 경력도 있고 해서인지, 사용하는 어형이 굉장히 고급스럽고 또, 어휘력이 대단하시네요. 멋지십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 입장에서, 대한민국(대일민국 아님) 국익을 위해서 충분히 설명하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 누님으로 모실께요 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