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검찰방송이 연일 유시민 한사람에게 두들겨 맞았습니다. 다들
보셨겠지만 어제 알릴레오 생방송으로 KBS가 얼마나 야비한 짓을
했는지 낱낱이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그 생방송 도중 패널로 출연한 기자가 개인적으로 아는 kbs
법조팀 여기자를 성희롱 하는 듯한, 사실 그렇다고 봐야하는 발언을
툭 던졌고 유시민씨는 황급히 그 발언을 막았습니다. 그리고 유시민
이사장과 출연진은 수 차례 사과를 했습니다.

kbs와 여타 언론 기자집단은 벌떼같이 "유시민"이사장을 공격하고
나섰습니다. 부도덕하다는 것이죠.

지금 돌아가는 상황은 마치 경찰이 강도를 잡았는데 체포과정에서
강도의 옷이 찢어졌다며 강도가 경찰관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거는
것과 같습니다. 기자들은 가망이 없어 보입니다.

덩치 큰 개는 목줄과 입마개로 통제해야 합니다. 그냥 풀어 놓으면
아무데서나 똥싸고, 오줌싸고, 쓰레기 봉투 뜯어 헤치고 때론 사람
을 물기도하고, 말그대로 개판을 칩니다.

그런 짓을 못하게 견제하는 것이 "개혁"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