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ghtrider  | 자전거 타기전엔 사진찍는다고 매일 한가방씩 메고 다녔었는데,지금은 안찍은지
오래되어서 하나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DSLR은 무게때문에 매일 갖고다니기엔 버겁고(날잡아 사진찍는 스타일이라면
괜찮습니다만)적당한 미러리스에 표준이나 표준줌렌즈 정도로 찍어보다 필요를
느낄때 렌즈하나씩 추가해 나가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기종을 추천할수 있다면 좋을텐데,요즘 뭐가 나오는지 하나도 모르겠네요ㅠ | 12-11 15:17
203.***.22.70 | X |
| 바이크휠 | 제조사들이 입문용, 중급기, 고급기를 구분하지만,
몇 년 전에 생산된 어떤 DSLR도 화질은 아직도 쓸만합니다.
사진은 결국 어떤 시선으로 보고 어떻게 담아내느냐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산에 맞게 휴대성 좋은 미러리스로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처음 1~2년은 24~35mm 정도의 단렌즈 하나로 훈련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처음부터 줌렌즈 사용하면, 사진이 잘 늘지 않습니다.
카메라 사용 설명서 최소 세 번 정독, 보정 프로그램 공부 병행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산을 말씀하시면, 좀 더 구체적인 답변들이 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 12-11 15:19
1.***.170.15 | X |
| gold | 아이가 사진에 관심이 있다면 일부러 어떤 것 추천해주거나 하지는 마시고
스스로 알아서 구하게 놔두세요.
오래 모은 돈인만큼 스스로 이것저것 뒤지며 알아보는 과정에서 많이 알게되며
또한 스스로 자신의 목적과 취향에 적절한 것을 구하게 될 것입니다. | 12-11 15:35
211.***.32.93 | X |
| kye11444 | 가격이 중요 하지 않을까요
입문 하는 사람한테 라이카 무리일것 같고
화소가 높은것 비싸고 캐논보급기가 무난하지만 색감이 호불호 갈릴수도 있고
니콘의 보급기는 칙칙한(자연스러운) 색감이 싫을수도 있고
후지는 보급기가 별로 인것 같고 올림푸스는 최근 기종이 부족한것 같고
리코는 학생들이 싫어 할수도 있고
소니의 뭉개짐을 싫어 할수도 있고
파나소닉 의 어정쩡함이 싫을수도 있고
| 12-11 18:20
222.***203.149 | X |
| yoohj206 | 미러리스도 퀄리티가 높습니다.
처음 범용으로 표준 줌렌즈 사용하는데 제일 쓸데없고
보통 1.5비율이니 30미리 f2.0이하 단렌즈가 좋고요.
다음으로는 망원렌즈, 광각렌즈는 선택사양정도입니
다. | 12-11 18:55
1.***.26.228 | X |
| ngupeter | 좋은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무슨 취미던지 파고들면 그 깊이가 대단하네요.ㅎ
어설프게 알아보고 사주느니 gold님 말씀처럼 자기가 알아보고 고민해서 사도록 지켜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ㅎ
두서없이 올린글에 답변주신 여러분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12-12 10:27
1.***.122.21 | X |
| dogytag | 사진전공자입니다. 사진계의 바이크셀은 SLR클럽입니다. 많은 정보와 중고거래의 독보적인 사이트입니다. 사진하는 사람치고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관심이 많다고 하니 벌써 아는 사이트일수 있으나 혹시 모른다면 사이트가서 많이 검색해보라고 하세요. 사진 초보자가 궁금한 모든 정보가 100% 있습니다. 제일먼저 이거먼저 정하시면 됩니다. 미러리스로 갈지 DSLR로 갈지 정하시면 됩니다. 카메라 LCD액정을 보고 사진을 찍을것인가. 한쪽눈으로 카메라 뷰파인더를 보고 찍을것인가 말이죠.. 생활용 이것저것 전천후로 활용한다면 미러리스로 충분하구요, 사진에 취미가 크고, 사진을 깊게 배울것같다.. 그러면 DSLR로 가시면 됩니다. 중2면 아직 많은 경험의 시간이 있습니다. 뭘로 시작해도 향후 기기변경이 이루어집니다. 본인 좋아하는걸로 그냥 내비두세요. 그래야 한번이라도 더 찍습니다. ^^ | 12-12 10:59
222.***.120.50 | X |
| 바이크휠 | 사진 생활하는 사람들도 즐기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장비를 모으는 사람, 다양한 제품들의 특성을 비교하는 사람, 글 대신 사진을 표현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사람 등. 어쨌든, 기본적으로 조리개 값과 셔터 스피드 등 카메라의
기본 작동 원리를 습득하고, 나아가서는 빛을 보는 시선을 습득해야 기본이 완성
되었다고 봅니다. 사진생활 오래해도 빛을 보는 눈을 습득하지 게 쉽지는 않습니다.
카메라 제조사들의 화상처리 엔진에 따라 색감차이가 있기는 한데, 결국은 카메라 내부의
화상처리 엔진을 거치지 않은 카메라가 빛의 파장의 길이를 저장한 로우(law)파일을
컴퓨터에서 기호에 맞게 보정하기에 극복되는 문제입니다.
미러리스를 추천 드린 이유는 가볍고 휴대성도 좋고 성능도 좋기 때문입니다.
제 경우, 천 고지 넘는 산을 다닐 때에도 DSLR과 무거운 렌즈들을 가지고 다닙니다.
아직도 체력적으로 큰 문제는 없지만, 이제는 관절에 문제가 오기 시작했기에
가벼운 장비를 추천 드렸습니다.
어느 카메라든 다 쓸만합니다. 자신이 선호하는 장비를 선택하는 시간도 필요하겠지만,
장비 결정에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보다는
사진생활에 빨리 입문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 12-12 11:18
1.***.170.15 | X |
| damuree | 미러리스와 dslr 사이에서 고민하고 좀 더 나가면 풀프레임과 크롭 사이에서 또 고민하
게 되죠. 요즘 대세인 적당한 미러리스에 단렌즈 하나 붙이면 일단 시작하는 데는 큰 지
장 없습니다만 취향이나 선호도에 따라 아무리 좋은 장비라도 곧 바꿔야 할 수 있습니
다.
소니냐 캐논이냐도 고민이겠군요. 최근 출시된 니콘 미러리스도 괜찮고요.
만약 잘 고르기 힘들다면 그냥 폰 카메라를 쓰면 됩니다.
폰 카메라도 고급 설정에 들어가면 iso, 셔터스피드, 조리개값, 노출 등을 다 수동으로
세팅할 수 있고 후보정도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게다가 렌즈 여러개 있는 폰은 단렌즈
여러개를 써보는 효과도 있죠.
폰 카메라를 써본 후 부족한 부분을 채울 필요한 카메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12-12 12:34
218.***130.143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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