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  | 나식이가 뭔가 했습니다.
영식이는 dead body를 말하는 건가요? | 12-06 07:54
211.***.113.19 | X |
| kye11444 | 옛날에는 개그로 재밌게 들었는데 이제 나이들어 가니 씁슬한 개그로 느껴집니다
이제 왠만하면 집에서 밥을 먹지않읍니다 그냥 김밥한줄 사먹는게 편하긴합니다
젊은 시절 뼈빠지게 먹여 살렸던 뭐했던
사람이 변해야되는게 맞긴한데 나이들면 필요없어지면 사라져야되는것 같아 씁쓸해지긴합니다 은퇴하면 재산 품빠이해서 근처 에서 조그만
집사서 졸혼하는것도 좋은 방법인듯
| 12-06 09:59
183.***.7.88 | X |
| east68 | 세식구 사는데 제담당인 설겆이거리 어마무시 합니다.. TT..
그래서 맨날 제가 하는말 ' 나몰래 둘이 잔치했냐??' | 12-06 10:07
121.***238.134 | X |
| mjl1754 | 집안의 잡다한 모든 일 하지 않으면 무사하지 못합니다....ㅎ | 12-06 12:01
14.***233.186 | X |
| mguy | 올해 말에 와이프가 퇴직하는데,,,저도 조그마한 사업장 정리중입니다.
둘이 함께 퇴직 후 앞으로 어떻게 시간을 보내여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초기 몇달간은 바닷가 마을에서 한달살이도 해보고,,해외 여행도 가보고,,, 한다지만
하늘의 별과 같이 무수히 많은 날들이 걱정이긴 합니다.
삼식이가 된다면 집에서 쫒겨 날까요?
다들 이야기 들어보니 남자는 피난처가 하나정도는 있어야 된다는데,,,
삼식이 피난처로 이익이 쥐꼬리만한 사업장을 계속 운영해야 할지
역시 이익창출이 전혀 없을 것 같은 조그마한 농장 놀이터를 운영해야하는지
고민이 참 많은 연말입니다. | 12-06 12:04
112.***.12.134 | X |
| kye11444 | 제일 행복한거는 부부가 같이 살고 집에서 무조건 나가라고 하더군요 저녁에 잠깐 얼굴 보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야외에서
3시 세끼 밖에서 먹어야 오래산다고 하더군요
등산이나 도로 라이딩 하시면 될듯요 | 12-06 12:16
183.***.7.88 | X |
| zara | 전 집에서 제가 밥을하는데....
요즘 물가도 비싼데 제발 와이프가 집밥좀 자주 먹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ㅡㅡ | 12-06 13:18
118.***165.237 | X |
| mguy | kye11444님 딴지는 아닙니다. 절대로 아닙니다.
매일 등산이나 도로 라이딩한다면 힘들지 않을까요? ㅎㅎㅎ
어쩌다 시간 한번 내서 도로라이딩하고 등산해야지 즐겁지요
매일,,즉 1주일에 6번이상 라이딩하고 등산하면 그것 또한 고역일 것 같습니다만.ㅎㅎㅎㅎ
그리고 매일 같이 라이딩 할 수 있는 친구가 있어야지요
타향살이라서 그 또한 어려울 것 같습니다. | 12-06 13:40
112.***.12.134 | X |
| kye11444 | mguy 님 맞읍니다 나이들수록 한두명의 취미를 같이 할수 있는 친구는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 12-06 14:19
183.***.7.88 | X |
| 까페라떼 | 퇴직하면 집에서 한 끼 정도는 직접 해야죠. 이런저런 집안 일도 같이 하구요. | 12-06 19:07
219.***.29.164 | X |
| woodae1005 | 공감이 많이 되는 글과 답변들이네요.
집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여인숙(요즘 말로 모델?)에
잠 자러 갔다가 아침 일찍 일하러 가는 기분..
(이렇게 만든데는 나 자신도 할 말이 없지만..) | 12-07 08:40
106.***.194.23 | X |
| suv-fort | 이래서 결혼율이 낮아지죠.
평생 돈벌고 집안일에 가정을 돌봤는데 집에서 밥도 제대로 못 얻어 먹는
남자인데.. 머하러 결혼합니까. atm이지
내가 일해서 돈을 벌기에 너희들이 편하게 밥 먹고 산다를 인식시켜줘야죠.
울 아빠는 평생을 일해 집에다 갖다 바치고도 밥 한끼 못 얻어 먹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들이 결혼을 할까요.??
| 12-29 00:00
211.***.188.11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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