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와일드 AM2 튜블리스 타이어(29X2.6)를 사서 쿠시코어, 튜블리스테이프, 판처실란트130ml로 작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2주가 지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공기압이 빠집니다 (25psi 이상 주입을 해놔도 하루만 지나면 거의 다 빠져버립니다)
그래서 휠셋을 물에 담궈보았습니다.
비드부분과 스포크홀, 그리고 밸브쪽에는 공기 빠짐이 없었습니다만, 타이어의 표면(사이드월) 수십곳에서 미세한 기포가 쉬지 않고 솟아 오릅니다.
타이어가 불량인 것같네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마른 상태에서 타이어 표면으로 실란트가 묻어 나오는 것은 없습니다)
실란트를 더 보충한다든지, 아니면 라이딩 하면서 좀 더 기다리면 실란트가 막아줄 수가 있을지요??
일단 튜블리스레디 혹은 이지 타이어라면 그래선 안 될것 같군요.
저는 아무 타이어나 실란트 작업해서 타다보니 지금 말씀하신 경험이
많은 편입니다. 가끔 튜블리스용 타이어로 작업해보면 저렇지 않고
바로 되던데 글쎄요, 왜 저렇지..
타이어 불량여부는 잘 모르겠고 사이드월 구멍들은 주행을 해도 잘
안 막히더군요.
휠을 빼서 바닥에 눕힌채로 빙 돌리고 듸집어서 빙 돌리고,
영화 하나 켜놓고 그 짓 하다보면 한두시간이면 사이드월이 다
막히더라구요.
그리고 첨에는 실란트를 조금만 넣고 왠만큼 구멍들이 막힌 다음에
실란트를 다시 보충해 주는 편이 결과가 더 좋습디다.
이유는 모릅니다, 이론적으로 저도 납득은 안되는데 순전히 경험상.
이건 타이어불량(경화.제조된지오래)이라 실란트로는 힘들거 같네요.
앞타이어 특히 싱글 다운시 저압사용이 많을시 옆면 전체에서 실란트 빠져나오는경우
있더군요.
저는 새타이어 교체후 한참후 무료로 교체받았어요
미쉐린 와이드 머시기였어요.. 타이어 명가라서 사용해봤는데 ㅠ
비드가 경화되서 반복적인 접침현상에는 답이없죠..
그래서 제조년일 확인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오래된 타이어는 기릉기 빠져서 큐션감 없고 마모도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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