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진짜 열심 댕기다가 회사 상사의 강압?으로 얼떨결에 입문하여 벌써 6년 되었네요..
자전거는 최초 구입시 최고등급 (새거는 부담 중고 구입)으로 합니다.
더이상 업그레드할 필요가 없을정도 장비를 관리합니다.
산악자전거 생애 첫날 변속도 잘 넣을줄 모르는상태에서 끌바 멜바로 인해 산뽕을 맞고 지금까지 거의 365일 탑니다.
토.일은 집사람과 임도 가구요..
움직일수 있는 나이까지 자전거 타려고 합니다.
전기차 2대 올마 2대 번갈아가면서 타고 정비는 또다른 만족이네요..
이제는 나이가 들면 무조건 해야 됩니다.
절박해야 신체가 움직여집니다.
그냥 취미로 해서는 안되더군요..
산에 들어가는 순간 풀내음이 나면 역시 라이딩이 최고구나 느낍니다.
자전거는 보약입니다.
보약을 매일 먹었더니 얼마전 신체검사에서 60대 100명중 4등(최우수)했다군요..
신체나이 50 심혈관나이 45 ===>실제나이 60입니다.
자전거때문에 정말 인생이 바꼈네요..
제가 회사입사때 48kg 173 ㅠㅠ
45세까지 건강문제로 삶이 힘들었는데 자전거로 새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집사람과 함께 라이딩한후 한번도 싸운적 없고 신혼처럼 살고 있습니다.
암튼 저는 자전거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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