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는 핑계로 아부지 산소를 설에 가고 못갔는데

이번에 가니 잔디가 거의 죽다시피 한곳이 좀 많아졌습니다.

지난해 초인가 묘가 좀 꺼진곳이 있어

사설 관리하시는분께 의뢰해서 좀 올리고 했는데

그리고 나서는 영 더 안좋은것 같습니다.

잔디씨를 뿌리라는 얘기를 어디서 들어서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그건 안하느니 못하는것 같고

잔디를 인터넷으로 사서 제가 가서 덮을까 하는데

찬바람 나기 시작해서 지금 해주면 제대로 앉기나 할까 걱정입니다.

올 겨울은 그냥 나야할까요?

마음이 안좋아서 급히 하고는 싶은데 헛일 할까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