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부품가격이 급등하다보니 중고장터에 올라오는 신품급 외 중고제품도 가격이 상당히 혼란스럽네요..
저는 한번씩 쇼핑몰 가격보다 비싸게 장터에 나오면 댓글로 알려드리면 수정하곤 하는데..

오늘도 스램 무선 axs 레버(구형)가 신품동이라고 레버 + 클램프=30만원에 올라왔는데
쇼핑몰 레버 230.000 클램프 23,000 = 253,000이면 구매가능합니다
중고가격은 보통 20만원 내외가 적당한데 모르고 구매하면 바가지 쓸수도 있는데 ..
물론 중고가격이 정해져 있는거도 아니지만 중고제품이 신품보다 비싸면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요새 특히 스램계통 구동계 중고가격이 많이 혼란스럽네요.
코로나 이전에는 그래도 참 편안하게 기분좋게 거래가 이루어졌는데 요새는 확실히 중고장터에 인정이 메말라졌는건 확실합니다.
안팔리면 가격을 내려서 파는 재미도 있어야 되는데 수십차례 동일가격으로 고집하다보니 조회하는 사람도 그닥 그렇내요..

자전거 4대 운용하면서 바이크셀에 많은 도움도 받았는데 요새 자꾸 탈퇴해야되나 이런 생각이 자주드네요.

요새 젊은사람들은 로드쪽으로 가버리고 역동감 넘치는 밴드쪽으로 가서 활동하다보니 바이크셀은 노화현상이 역력하게
느껴지네요..
바이크셀도 시대에 따라 달라져야 되지 않나요?
꿀꿀한 비오는 하루 이런저런 생각이었네요..
주말 비온다니 급우울해지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