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ja  | 더러운 유머(?)네요. | 06-13 10:37
210.***172.178 | X |
| 무러내 | ㅋㅋㅋ 메인 차가 별표고 세컨이 미니라고 자랑 댓글 달면서 경제걱정은
ㅎㅎㅋㅋㅋㅋ 덕분에 바쁜 와중에 즐거웠어요~ | 06-13 10:48
124.***.20.239 | X |
| kang8 | 사용기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ㅎㅎ | 06-13 10:48
182.***.55.115 | X |
| 무러내 | 머리는 샴푸 소모용인데 동작은 잽싸네! ㅋㅋ 고새 지워 ㅋㅋㅋ | 06-13 10:56
124.***.20.239 | X |
| 규아상 | 막 줄을 보면서 저혈압이 나았습니다.
머리는 샴푸 소모용으로 달고 사는 이들이 많군요.
낙수효과가 좋았나 보다 | 06-13 10:59
61.***92.100 | X |
| green.1 | 즐겁게 보고 웃고 갑니다~ ^^
즐거운 나날 되시길...... | 06-13 11:02
1.***.227.19 | X |
| 무러내 | 규아상님 ㅡ 저혈압 나으셨다가 뭔소린지 모른다에 만원 겁니다. ㅋ | 06-13 11:04
124.***.20.239 | X |
| cost8949 | ㅎ 무러내님 화이팅 댓글 미끼 물어주시는 센스장이 ~ㅋ | 06-13 11:08
175.***.10.31 | X |
| 무러내 | ㄴ 지금 바쁘니까 시간날 때 ~ ^^ | 06-13 11:11
110.***47.23 | X |
| wawa1216 |
사오정 유모라고 제목 쓴 것도 게시자가 의도한 유모?
| 06-13 11:27
220.***138.124 | X |
| 무러내 |
점심시간에 짬내서 쓰느라 두서 없어도 이해해 주세요~^^
이거 원래 돈받고 해 주는 건데... 팬서비스 차원에서 꽁꼴로 해드리는 거예요.
제목보고 귀가 잘 안들리는 베이비시터인줄 알았어요... ㅋㅋ
차가 벤츠랑 미니 두대가 있다고 부자인줄은 잘 모르겠지만 통상 서민들과는 거리가 멀죠. 님께서는 나름 남들보다 돈 많다는 자부심이 있어요. 그래서 댓글을 달 때 구지 말하지 않아도 충분히 답할 수 있음에도 자기 소유의 차량을 언급한 거예요. 그런데 그런 자랑이 꼭 나쁜건 아니예요.
재미있는 점은 제가 그 댓글을 지적하자 님은 화들짝 놀라 얼른 댓글을 지웠어요. 가능성은 두 가지예요. 부도덕하게 돈을 모았거나 아니면 님이 쓴 이 글과 다른이의 글에 달았던 댓글이 충돌한다는 것을 깨달았거나. 전 님께서 정직하게 돈을 벌었다고 추정할께요. 왜냐하면 깜짝 놀랐다는 것은 양심이 있다는 뜻이니까요... 길어서 좀 끊어 갈께요
| 06-13 12:40
124.***.20.239 | X |
| 무러내 |
그러면 남은 가능성은 님이 쓴 경제를 걱정하는 이 유모(?)와 님의 자랑질이 묻은 댓글이 충돌하는 것이죠. 이게 님의 속내를 드러내는 반응이예요. 돈이 있는 것과 경제의 어려움을 걱정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예요. 무슨 뜻이냐 하면~ 부자도 얼마든지 경제를 걱정할 수 있다는 뜻이예요.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경제를 걱정하고 동시에 자신이 수입차 2대를 가지고 있어도 그게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반응을 보여요. 즉 댓글을 지우지 않아요.
그런데 댓글을 지우는 반응은 그렇지 않다는 마음의 표현이예요. "내가 돈이 많은데 남이야 죽든 말든 뭔 상관이냐"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요. 그게 님이란 뜻은 아니예요. 그런데 그 사람이 직장에서 경제를 너무나 걱정하는 척 했어요. 그리고 휴일인 다음날에 친구들과 골프를 치러 갔어요. 그런데 골프장에 새로온 매점 직원이 투잡을 시작한 부하 직원인 거예요. 그러면 그 사람은 당황해요. 왜일까요?
자기가 어제 열변을 토하며 민중의 어려움을 두둔한 것이 모두 가식이라는 것을 들켰기 때문이죠. 만약 골프정도 칠 여유가 있어도 진심으로 걱정을 하는 사람은 약간 멋적을 수는 있겠지만 당황하지 않아요. 이거 앞에서 설명했죠? 잘 기억하세요~
또 한 가지 짚고 싶은게 있어요. 이것도 잠시 끊을께요 | 06-13 12:51
124.***.20.239 | X |
| 무러내 |
돈 많은 사람이 자한당을 지지하는 것은 이해의 여지가 충분해요. 왜냐하면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하니까요. 그러나 도덕적 명분을 얻지는 못해요.(제가 말하는 도덕적 명분을 자세히 알고싶으면 "정의란 무엇인가"로 번역된 책을 읽어 보세요. 어렵다고 중간에 포기하시지 말구요. 논리 전개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훌륭하고 어려운 이야기를 아주 쉽게 잘 설명해요) 다시 말하면 남들이 "넌 부자니까 자한당 지지하는 거야"라고 반응해서 호응을 얻기 어렵다는 뜻이죠. 이것은 가난하니까 민주당과 정의당을 지지하는 것과 같은 셈이예요. 어렵지 않죠?
그런데 부자라고 자한당을 지지하는 것이나 가난해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보다 더 호응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부자 임에도 민주당이나 정의당을 지지하고, 가난하지만 자한당을 지지하는 것이예요. 왜냐하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손해를 기꺼이 감수하는 선택이니까요. 물론 우리나라에도 민주당과 정의당을 지지하는 부자가 많이 있어요. 그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쥬는 사람들의 칭송을 얻지요. 불행하게도 가난하면서 무지로 인해 자한당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전쟁의 공포에 세뇌되어 있거나 자한당의 정체성을 모르기 때문인 경우지요.
님은 돈이 많다고 스스로 자부해요. 그리고 자한당을 지지하는 것이 자신의 이익때문이라는 것을 남들이 아는 것을 싫어해요. 그것은 명예를 탐하려는 정신적인 본능이예요. 좀 더 그럴싸한 명분을 얻고 싶은 것이죠. 그러려면 화들짝 놀라 댓글을 지우는 반응을 하면 안되는 거였어요. 떳떳하게 "왜 차 두 대면 경제 걱정하면 안되?"라고 반응해야 했는데 제가 설명한 이 내용을 몰랐기 때문에 무의식이 시키는대로 아주 정직하게 반응한 것이예요. 그래도 창피한 것을 아는 거죠. 양심도 있는 거구요. 다만 아주 존경받을 만한 지성이 부족한 것이예요.
"정신분석에로의 초대"라는 이무석박사가 쓴 책을 권해요. 그걸 읽으면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갈 수 있어요. 좀 어렵게 느껴질 거예요. 그리고 칼 융... 아니예요. | 06-13 13:07
124.***.20.239 | X |
| 무러내 | 고기가 미끼를 물었는데 재수가 없으면 낚시꾼이 물 속으로 끌려들어가 죽을 수도 있어요. 화이팅~ ^^ | 06-13 13:08
124.***.20.239 | X |
| cost8949 | ㅎ 무러내님 댓글 오지랖에 관심법까지 대단하십니다.
바셀 게시판에서 화이팅하세요 | 06-13 13:15
175.***.10.31 | X |
| wawa1216 |
와, 심했다. 순진한 한 사람 완전히 발가벗겨 버렸네.
| 06-13 13:25
220.***138.124 | X |
| 무러내 | 코스트님 잠수타지 마삼! 낚시꾼 익사했다고 슬퍼하니까~
| 06-13 13:27
124.***.20.239 | X |
| wawa1216 |
새총으로 도발했는데 핵을 떨어뜨렸어요. 그것도 아주 얕잡아 보면서. 그런데 가진게
새총 밖에 없고 애초에 도발이 목적이었으니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 06-13 13:42
220.***138.124 | X |
| tasu0422 | ''전쟁의 공포의 세뇌당해 있거나 자한당의 정체성을 모른다''
의 너무 공감합니다~
그들을 깨우치는 방법이 없을까요?
너무 답답해서~ | 06-13 14:11
211.***140.178 | X |
| kang8 | 똥을 미끼로 쓴
낚시꾼 자신이 끌려 들어가는
생생한 현장(결국 똥물을 퍼먹는)
잘 보고 갑니다
| 06-13 14:30
182.***.55.115 | X |
| freebird | 논리적 반박을 인신공격이라고 생각하고 어떤 주장이 정당화되고 어떤 주장이 무시되는지 그 기준을 모르는(혹은 알려고도 않는) 사람들을 무슨 재주로 깨우치겠습니까?
전 그냥 들을 귀있고 사고할 준비가 된 사람들끼리 치열하고 냉정한 토론 벌이고
그들은 그냥 쌩깠으면 좋겠습니다. | 06-13 14:33
210.***.227.24 | X |
| wawa1216 |
약올리려고 도발했는데 저렇게 긴 글로 맞도발 해 놓으니
내용이 궁금하면 별나 가지고 노는 것이 뻔한 글을 시간 들여 긴 글을 읽어야 한다는
게 약오르고,
읽지 말자니 뭐라고 자기를 놀리는지 궁금한게 약오르고,
내용을 이해하고 보니 자기를 가지고 노는게 약오른데 어차피 도발에 도발로 받아친
거니 뭐라 할 수 없고,
읽어도 내용을 이해할 수 없으면 자기가 어떻게 바보가 되었는지 앟 수 없는게 약오
르고
cost8949님 어느 포인트에 약올라야 하는지 포인트를 칲어줬으니 적당한 포인트 찾으
세요.
| 06-13 14:49
220.***138.124 | X |
| jambomanbo | 여럿 보내시네 ㅎㅎㅎ | 06-13 14:58
121.***.34.247 | X |
| keun10011 | 재밌네요...아무생각없이... | 06-17 20:03
211.***.113.22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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