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중 자동차 정비쪽 관련업무에 조사하시는분께 문의 드립니다.

지난번에도 몇차례 올린적이 있는데

3월에 스파크 가스차를 중고(개인 거래)로 업어(정읍까지 가서 인수) 왔습니다
(와이프 출,퇴근용 70Km/일 운행)
12년식 LT 사양,주행거리 80,000km,사고는 뒤쪽 트렁크 문작 교체,운전석쪽 휀다 교체
외관은 깨끗(올 도색)하고 가격대비 적정한 키로수 적정한 가격과 무엇보다 LPG 라 유류비가 절감되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 운행시 외부 바람소리가 좀 있어서 고무패킹을 2중으로 보강했고 네비,하이패스등을 장착랬습니다.

큰 문제없다고 생각했는데 1개월후 냉각수가 많이 부족한걸 확인후 보충을 했으나 1주일뒤
보충전과 같은 상태인걸 확인했고 뭔가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아침 시동시 차가
약간 떠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쉐보레 직영사업소를 방문하여 점검 결과 하부에 누수 흔적을 발견하여 워터펌프(호스 3종)를
교체했으나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그래도 냉각수가 줄어들고 있어 회사 근처 개인 카센타에서
수리(쉐보레 직영점의 과한 수리부 부담으로) 결과 해드가스켓 파손(2,3번) ,타이밍체인,오토텐션,외벨트텐션베어링,가이드,잠바가스켓,점화플러그등을 교체 했습니다(2개월간 수리비로만 약 70만원 소요)

그런데 어제 저녁 와이프 퇴근중에 엔진경고등이 들어오고(다음날 아침에 경고등은 꺼졌습니다) 냉각수도 약간씩 줄어드는 현상이 또 있네요.

이제 뭘더 수리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와이프는 불안해서 못타겠다고 하고 차를 잘못샀다고 잔소리~

고수님! 상기와 같은 상황에 어디를 더 손봐야 할까요?(의심되는 부분)

차를 팔려고 해도 양심에 걸려 팔수도 없고요(수리라도 해놓고 팔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