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이야기를 배달하는 사람입니다.




언제부터인지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2013년부터 신문이야기의 배달을 시작한것 같습니다.

당시, 정치적 입장이 담긴 글을 매일 배달하는것이 바이크셀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것이 아닐까? 고민이 들어 질문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여러 회원님들이 의견을 주셨는데, 한가지 두드러진 의견은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10년을 배달했습니다.





최근 일부 회원님들이 신문이야기를 올리지말 것을 제안했습니다.(물론 지난 십년의 세월 중에도 간혹 있었습니다)

특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신문이야기가 뜨거운 감자처럼 논쟁이 되는것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비록 개인적인 정치성향과는 결이 달랐지만 조용히 옷을 적시는 가랑비처럼 편평한 세상으로 가는 흐름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바이크셀에서 논쟁과 갈등을 피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바램과는 달리 신문이야기에 동의하지 않는 회원들이 불쾌감을 주고 있다는 글을 보고 신문이야기의 배달여부을 회원여러분들에게 물어볼 때가 된것 같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신문이야기를 배달하는 것을

찬성－－-계속 배달하는게 좋다

반대－－-이젠 배달하지 않는게 좋다


(찬반 여론은 일요일 오전 10시까지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