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패드와 로터간 소음[칼가는 소리]가 장시간 해결되지 않아 이번에 손을 볼겸 분리해봤습니다.
브레이크 패드가 닳아서인지 피스톤이 일정부분 튀어나와 있어서 주걱으로 벌려서 최대한 밀어넣어줬습니다.
아직 패드가 0.5mm 정도는 여유가 있어서 그대로 다시 장착하고 레버를 당겨보니 그냥 아무저항없이 손잡이에 닿을 정도로 들어가 버리네요.
패드가 로터를 꽉 잡아주지 못하고 느슨해서 약간의 저항만 있어서 브레이크 기능을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밀어넣은 피스톤이 다시 밀고 나와줘야 하는데 그 역할을 못하고 있네요.
피스톤에 손대기 전에는 문제없이 동작했으므로 오일 문제 등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시 피스톤이 원활하게 나와주기만 하면 되는데 어디를 만져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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