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자전거를 자주 타는 회원입니다.
저와 같이 자전거를 타다가 앞에서 와이프가 자전거 사고를 당했는데, 가해자들이 말을 번복하여 너무 억울해 문의드립니다.
부산 사하구 다대포 자전거도로에서 2023. 03. 11.(토) 15:45분경 자전거도로 정상차로에서 운행중인 저희 자전거를
맞은편에 오는 가족 일행 중 아이(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로 보임)가 자전거도로 중앙선을 넘어와 정면으로 박아 사고를 당했습니다.(사고 당시 나란히 오던 가해자 아버지는 저희 자전거를 지나갔고, 두번째 아이가 사고를 냈으며, 아이 뒤를 따라 어머니가 같이 운행중인 상황이었습니다.)
당시에 아이가 놀란 것 같아 전화로 보호자에게 말씀드린다고 하고, 집으로 와 보호자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전화 당시(녹음파일 보관 중) 보호자들이 인정하면서 보험을 알아보겠다고 하고, 주말이라 보험회사에 상담이 안되니 3.13.(월) 전화를 주기로 했습니다.
3.13.(월) 저녁 21시까지 전화가 없어 가해자 부모에게 전화를 하니 자기들은 갑자기 잘못이 없고, 쌍방 과실이라고 마음대로 하라고 하였습니다.
너무 어기가 없어 경찰서에 신고한다고 하니 마음대로 하라고 하더니 전화를 끊더군요..
이런 경우 어떻게 처리를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