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께 보내드렸습니다. 집에서 자전거도 안 타고 그 먼(600m나 되는) 우체국까지 걸어갔는데.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우체국 택배박스 최소기준이 있다는 걸(세 변의 합이 35cm 이상)
집에 배달되어 온 미니미니한 박스에 넣어서 갔다가 퇴짜.
우체국 박스를 사서(500원) 보내면 간편하겠지만. 버스 환승에 올인 하는 스타일인지라 1,000원이 어디야? ..."그냥 주세요."
타박타박 걸어서 집앞 편의점에 혹시나 하고. '어 된다 노떼택배 전산접수'
일산 2,800원 부산 3,300원 착불로 보내고...
거 뭐라고 시간 반 걸렸네.
여튼 잘 쓰세요. 기분은 좋네요.^^
주소가 안 맞아 20분 걸림. 전산 장애인지 시스템 오류인지 새주소를 못 읽고... 구 주소 찾아서 새로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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