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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고장터에서 거래후 어제,오늘 겪은 일인데 하소연도 좀하고
다른 거래에 참고가 될수도 있겠다 싶어 몇자 적어봅니다^^
며칠전 중고장터에 마구라mt5 신동품이
올라와서 잽싸게 구매했습니다
사진상 깨끗해 보이고 신동품이기 때문에 물어볼것도 없이
빠르게 구매한건데 받고나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왜 새 패드가 같이 들어있나 했더니 뒤브레이크 패드가
완전히 다닳아서 교체하라고 넣어준거였더라구요ㅡㅡ；
피스톤도 정렬 안하고 틀어진채로 사용을 했더라구요..
상태가 이런데 어떻게 신동품 이란 표현을ㅜㅜ
앞브레이크도 패드가 거의 새거입니다..
한번 교체한 걸로 보이네요..아이 좋아라..
고맙긴한데 전 신동품을 보고 구매한거지
이런 중고품을 원한게 아니었거든요..
판매자에게 반품 요청하니 불가하답니다..
이유는 문자 내용을 보시면..
이렇게 서로 감정만 상하고 끝났는데요..
이분 말씀처럼 신동품은 개인차가 존재한다는건
어느정도 이해합니다만 그것도 어느정도지
이렇게나 차이가 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선 길이도 실수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판매글에서 고지한것과 차이가 심합니다..
앞 85 뒤 155라하였는데 실측해보니
앞 75 뒤 150이네요..
제 자전거 뒷브레이크 케이블 미니멈은 155cm라
구매한거였는데 이것 조차도 안맞습니다
이것도 개인차가 존재하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선길이 때문에 문제가 된다면 반품은 받아준다고
했지만 이미 맘이 상하기도하고 반품 했다간
그대로 다시 올라와서 제2의 피해자가 생길것같아
반품 포기하고 그냥 내용을 오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고거래하는데 뭐 대단한거 바라는게 아니죠..
그냥 있는 그대로만 고지한면 뒤 탈이 없을텐데
이번 거래는 너무 아쉬움이 많네요ㅜㅜ
혹시나 제가 신동품이란 뜻을 잘못알고있다면
조언좀 부탁드리고 비슷한 거래시 이렇게 확인이
필요 할수도 있겠다 싶어서 내용을 공유해봅니다~
휴일 남은 시간 즐겁게 잘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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