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비가 조금와서 길이 촉촉했었나봅니다..
평상시처럼 옆으로 숙여서 도는데, 철티비 수명이 다된건지 더 숙여지면서 슬라이딩..
데굴데굴 구르면서 안경도 날라가고..
그나마 다행인건 두꺼운가방에, 아스팔트아닌 임도라 데굴데굴 구르면서도 쓸리기만하고, 딱히 부러진곳은 없네요.
슬프게도.. 라이트나, 브레이크 레버가 쓸려가지고 중고가 떨어졌네요 ㅋㅋㅋㅋㅋ 그나마 머리는 안다쳤으니(근디 두꺼운가방덕일수도..)
상관은 없지만, 왜 용품란에 무릎,팔꿈치 보호대가 올라오는줄 알겠군요.
인생참 힘듭니다 ㅋ..
27.5휠에 코약 슬릭타이어 달아서 살았는데.. 29인치로 가면서 슬릭타이어 달려했는데..
그냥 29인치에 그래블타이어나 달아야겠습니다. 죽을뻔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