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 제가 아는 것은 아크테릭스와 레키 스틱! 뿐이 읎씁니다.
확실하게 개미의 지옥인 것 같습니다. 매우~ 비싸기 때문에,,, | 11-24 12:20
223.***35.141 | X |
| 68gh | 겨울철 설산 등산엔 고어텍스 등산화,자켓,바지, 윈드스토퍼 자켓；장갑 등 가격은 비쌋지만
필수아이템 제값은 하더군요, 국산브렌드도 품질 괜챦습니다.
하긴 노스페이스나 아크테릭스등 제품은 히말라야 14좌 등반할때에 필요한 수준의 장비들 아닐까요
저 같은 경우 가장 중요한 장비로는 등산화를 꼽구요 등산화가 젖거나 하면 장시간 산행시 동상이나
저체온증에 빠지기 쉽네요 그래서 등산화는 고어텍스 탑재된 중등산화 15년전 35만원 상당 국산제품썼었네요
| 11-24 12:39
183.***.49.247 | X |
| haibike | 남자 취미중 개미지옥 아닌것이 없습니다.
하다못해 마라톤도 하다보면 개미지옥 만듭니다.
적당한 선에서 꼭필요한것을 찾는 절제와 혜안이 필요합니다. | 11-24 13:05
211.***.156.19 | X |
| mguy | 저도 30대 중반부터 등산을 시작하여, 25년간 시간만 나면,,,,,아니고 억지로 시간을 내서 이산 저산 다 누비고 다녔었네요,,,
어느날 갑자기 하산하는데 무릎이 아파오더군요
퇴행성 관절염 진단,,,,등산 때려 차우고 MTB로 돌아섰습니다 아직도 집 옷장에는 등산복 수두룩,,,잠발란 등산화등 등산화 5컬레,,,
레키스틱, 블랙다이아몬드 등 스틱 3벌,,,45+15L 도이터 배낭 등 등산배낭 5개,,모자 스두룩,,,장갑 수두룩 등등 등산장비 그대로 있습니다.
대학교 등산동호회라도 무상 기부할까도 생각 해 봤는데 아들놈이 장비들이 다 구닥다리라고 해서,,,,그냥 가지고 갑니다.
사회생활 은퇴 후 텃밭 농사 할때나 잠발란 등산화 신고 상추 농사 지을까 합니다. ㅎㅎㅎㅎ
| 11-24 13:15
112.***.12.134 | X |
| 68gh | mguy님 절대 공감!!
제 경우도 하산시 무릎통증으로 인해 등산포기 잔차로 변경 했구요
등산화도 벌초때만 사용하는데요 너무 오래 돼다보니 밑창이 벌어져
창갈이를 해서 계속 사용해야 하나(1년에 단하루 사용) 이참에 폐기해야하나 고민중 입니다. | 11-24 14:06
183.***.49.247 | X |
| 규아상 | 가장 저렴한 취미라면 암벽 등반입니다.
실내 등반부터 시작해서 빙벽 등반까지 해 보아도
장비빨이 안 먹힙니다. | 11-24 15:04
61.***92.100 | X |
| imonit | 자전거 긴팔도 30만원대 더군요 ㅎ | 11-24 15:56
119.***.32.178 | X |
| ktk0054 | mguy님/
말씀에 많이 공감됩니다.
그카페 30-40대 젊은친구들에게 "젋을때는 재미있고 좋았지만 지금은 뒤돌아 보면 모두 부질없고 과소비였다." 라고 얘기해주고싶군요.
(종종 그런말을 해주는사람들이 있기는한데, 거의대부분이 무시하고 그냥들지나치더군요. ) | 11-24 17:03
1.***.200.14 | X |
| ktk0054 | 자전거를(mtb만) 오래탔습니다.
자전거는 하루종일타도 괜찮은데,
등산은 다시시작한지 6-7개월가량되었는데, 일주일에 한번이상(2-3회)을 산에 다녀오면 무릎이 화끈거리고 그러더군요. ；；
(맘은 매일같이 산에오르고싶어도 자제하고있습니다.)
등산을 하는다리근육과 자전거를 타는다리근육부위가 좀다른것같습니다.
병행을 해서인지 종아리도 더굵어진것같고, 암튼 등산은 천천히하산을 한다거나 특별히좀신경써야겠습니다. | 11-24 17:12
1.***.200.14 | X |
| woodae1005 | 50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작성 및 답 글들 공감이 갑니다.
90년도 중반 MTB가 한국에 들어올 무렵 샵에서
가이드 하는 의류, 자전거가 최고라고 생각했고
정보의 양, 선택의 폭도 없어 당연히 MTB를 타면
그런 의류를 입고 타야하는게 필수라고 여겼죠.
학생때라 알바의 모든 금액을 바쳐가면서 사곤했는데
지금와서 보면 과소비인건 맞는데, 비싼만큼 품질/성능은
좋아요. 아직까지 GT 로고가 그려진
30년 가까이된 겨울 윈드자켓을 입고 있어요. | 11-24 17:17
106.***.128.82 | X |
| ktk0054 | 생각나서, 한마디더 적습니다. ㅋㅋ
비싼해외브랜드의 등산복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차려입으면 카탈로그의 모델들처럼 멋질것같죠.?
산행후기사진에서 많이보았습니다.
10명중 7-8명은 똥망탱이......그냥산에가면 흔한 아저씨들... ㅠㅠ
브랜드의 명칭과 이름을 알고보는데도 그정도인데, 모르는사람들이 보면 어떨까도싶습니다.
(그 사진들을 보고나니, 갑자기 그옷에대한 로망과 지름신이 사라짐 ㅋ)
비싼옷입고 똥망탱이가 되느니,,,....... ；； | 11-24 17:36
1.***.200.14 | X |
| dsyooby | mguy님 ㅎ 100% 동감입니다
저도 등산 하산시 무릎아파 관두고 mtb로 변경했습니다~~
등산복 ㅎ처치곤란 이네요 | 11-24 19:49
61.***60.192 | X |
| east68 | 저는 무릎 보호를 위해 등산시 항상 스틱을 사용합니다.. 예방이 되겠지요? | 11-24 22:20
223.***178.105 | X |
| qnftkwy702 | 내성적이라 누구랑 어울리기도 어렵고 해서 전역후부터 등산시작한것이 30년이 넘었네요.
산을 좋아하는 친구나 지인들이 없어서 산악회도 가입안하고 거의 혼자서 산을 타다가 나중에는 지리산종주 수차례와
백두대간 종주까지 하느라 지금까지 쳐박혀 있는 사이즈별 배낭만 일곱개,등산화가 수켤레에 비박용침낭,일인텐트,
온갖 등산장비 구매하는데만 약 1500만원 정도 들어간것 같습니다.
30여년 산을 타면서 느낀게 국내 산은 명품 그런것 아무런 의미가 없더라구요.
등산화는 국산 캠프라인 등산화가 최고품질에 사후서비스 최상이고
자켓은 고어텍스 한벌과 나머지 의류는 국산 칸투칸이나 오케이몰에서 할인제품 구매하는게 가장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이고
품질이나 가성비도 좋데요.(초보 입문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국산 메이커는 일부러 표기 했습니다) | 11-24 22:25
182.***.143.14 | X |
| 까페라떼 | 한 동안 자전거를 안타다가 요즘 다시 타기 시작하면서 보니 자전거의류도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올랐네요. 몇만원대면 구할 수 잇던 국내브랜드들도 이제는 기본 십만원대이고... 해외브랜드는 당체 구입할 엄두가 안나더군요.
집사람이 요즘 트래킹을 많이 하는데... 동대문에서 떨이로 흔들어 팔던 만원짜리 등산바지를 두 벌에 만오천원이라고 해서 두 벌을 사서 몇 년째 잘 입고 다니는 집사람이 고맙네요. | 11-24 22:48
175.***.48.103 | X |
| 근효짱 | 일단 적당한선을 찾으시면 됩니다.
자전거도 안그렇나요? ^^
장비빨도 먹히고 좋은옷도 먹힙니다.
혹은 다 부질없는 나만의 착각일수도..... | 11-25 06:38
211.***.224.18 | X |
| susfect | 저도 무릎땜시 등산포기 ㅎ
아크테릭스는 이재용이 한번 입어서 강남 엄마들이 지아들 입힌다고
날리랍니다 | 11-25 09:41
223.***149.55 | X |
| ktk0054 | qnftkwy702님/
말씀대로 국내산악지형에는 캠프라인이 최고인것같습니다.
유난히 신발욕심이 많아서, 잠발란등산화가 2개나 있지만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갈때는 k2등산화가 젤로 편한더군요. ^^ | 11-25 10:52
1.***.200.14 | X |
| 68gh | 한국사람 족형에 가장 잘맞는 등산화 캠프~인, K~2,코~오롱 스포~, 참좋죠 ... | 11-25 13:37
183.***.49.247 | X |
| cjstkghdnd | ㅋㅋ 이참에 가장 비용이 가장 적게드는 운동 알아 볼까요.
수영^^, 축구. . . | 11-25 16:00
14.***180.177 | X |
| k003kk | 글쓴이님의 댓글중 10명중 7-8명은 똥망탱이......그냥산에가면 흔한 아저씨들... ㅠㅠ
라고 쓴글에 공감이 크게 갑니다.
똥망탱이라는 단어는 자세히 모르지만 어감상 제가 생각하는 그 어떤 모양새와 일치 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짜리몽땅 쑛다리에 배불뚝이 아재가 명품을 입고 산에 오른들 폼이 제대로 나지 않는다 라고 해석을 했네요. | 11-25 17:04
124.***3.44 | X |
| 오케바리 |
제가 예전에 우리나라 블랙야크 처음 생겼을때 즈음 위아래로 차려입고
제대로된?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하산하면서 무릎이 아파 자전거로 왔지만 그당시에도 왜이리 등산용품,의류들이 비싼게 많은지,,,,
자전거로 오니깐 요기도 만만치가 않더군요,,,ㅎㅎ
적당한 선에서 눈높이를 맞추는게 중요하죠.^^
참고로 다음주 토요일은 회원들과 자전거 집어던지고 도봉산 등산 갑니다.ㅎㅎㅎㅎ
| 11-25 17:07
211.***.98.58 | X |
| ktk0054 | ㄴ 앗 ㅎㅎ 도봉산에 오르시는군요 ^^
포대능선은 꼭타보세요, 오후에 오르신다면 도봉산그림자가 길게늘어지는 멋진수락산자락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
명물인 y계곡도 주말엔 일방통행이니까 꼭지나가보시길 ~~~ | 11-25 17:44
175.***.214.10 | X |
| ktk0054 | K003kk님/
맞습니다 ~ 그똥망탱이 ^^ ㅎㅎ | 11-25 17:46
175.***.214.10 | X |
| 송프로 | 자전거 안탄지는 6년정도 되었구요. 지금은 4년째 수영, 등산만합니다.
자기수준에 맞게 사는 것이죠. 쇼핑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래스가 해소 되기도 하니까요.
비싸기만하고 의미 없다라고 조롱하는 것도 싼거 입는다고 하대 하는 것도
성숙하지 못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 11-28 12:39
125.***.185.11 | X |
| jericho | 남들 보는 눈 신경 안쓰고 살면 편합니다.. | 11-28 20:58
211.***91.26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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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인트 : 15858 | 가입일 : 2007-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