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bike  | 압력솥 효과 아닐까 합니다.
평소에 너무 참으시니 그게 쌓여서 분출되나봅니다.
그렇다고 평소에 화내고 살수는 없는 노릇이니
스트레스 조절에 힘쓰셔야 할겁니다.
스트레스 해소에 운동만큼 좋은게 없습니다.
우린 잔차 타는 사람들이니 좀 더 열심히 타다보면 나아질겁니다. | 11-28 21:27
211.***.156.19 | X |
| ebeauty7 | 헤이바이크님 평소에도 좋은 답글 많이 달아주시는 분이신데 좋은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올해 산악라이딩을 한번도 못했습니다.
평소에 운동을 많이하고 스트레스를 푸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11-28 21:30
123.***.172.14 | X |
| vamp6666 | 화나는 일 있으면 화를 내는게 정상입니다.
다만 화에 침식되거나 휩싸이면 안되겠지요 | 11-28 21:35
121.***.187.35 | X |
| 근효짱 | 음 ... 등산을 하시거나 절에 좀 다녀보시지요?
조용한 참선이 도움이 되실수도요^^ | 11-28 22:00
175.***.137.25 | X |
| 달근이 | 화는 내라고있는겁니다.
참고 쌓이면 폭팔합니다. | 11-28 22:14
119.***.18.85 | X |
| 高霧神 | 병원에 가야합니다. 감정의 조절은 우리가 의지로 하는데.. 그 의지는 체내 신경 전달 물질입니다.
처방으로 해결 가능한데.. 내가 왜 정신과에 가는가 라는 생각이 막고 있는 겁니다. | 11-29 00:01
220.***115.76 | X |
| qnftkwy702 | 본인이 증상을 알고 계시다면 그리 큰 걱정하실건 아닌것 같네요
혹시,연배가 호르몬 변화가 오는 시기는 아닐지 짐작해봅니다만,남자도 갱년기가 시작되면
자신도 모르게 변화가 오더라구요.
저는 50중반에 마른 장작이지만 아직도 마음은 현역군인들과 구보도 같이 할 자신 있다고 생각은 드는데
(30여년 하루도 쉬지않고 어떤 운동이라도 해왔던지라 체력이나 폐활량은 자신있다고 자만했었는데)
10년 넘은 수영실력인데도 요즘은 논스톱 장거리는 엄두가 안날정도로 체력의 한계를 느낍니다.
이렇듯, 본인도 모르게 서서히 심신에 변화가 동반하더라구요.
가벼운 맘으로 정신과 상담 한번 받아보시는것도 괜찮으실것 같습니다. | 11-29 00:55
182.***.143.14 | X |
| 직설화법 | 대부분 ‘선택적’분노조절장애 입니다.
어려운 자리는 잘 참아내죠.
만만한 사람은 잘 찾아내죠. | 11-29 01:03
58.***.249.23 | X |
| cyclepark | 화를 낼 만한 상황에서는
참지 않고
화를 내는 것이 맞습니다.
못 견딜 정도까지 참지 마시고
외면도 하지 마시고
원인인 사람이나 상황에 정면으로 맞딱뜨려야 합니다.
참는 법도 중요하지만,
화 내는 법, 거절하는 법 또한
똑같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잘 안 되더라도
계속 하시다 보면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게 되고
전보다 더욱 편안한 마음을 갖게 되시리라 기대합니다.
사람들은 입 다물고 저항하지 않는 사람들을 편하게 생각합니다.
그게 인격적이라고 칭찬합니다.
조직과 단체에 길들여지기를 원하죠.
다른 사람들의 잘못된 기준에 맞추지 마시고
이번 기회에 진정한 자아를 꼭 찾으시기를 원합니다. | 11-29 01:16
223.***184.7 | X |
| jodak47 | ebs다큐 "당신이 화내는 진짜이유； 원초적본능, 화의비밀"
유튜브에 준비 되어 있습니다. | 11-29 03:20
175.***.254.22 | X |
| ebeauty7 |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많은도움이 되는것 같네요 | 11-29 08:11
211.***.128.53 | X |
| yoonted | 한국은 이상하게도 유독 신경정신과에 대한 거부가 심하죠.
콧물만 찔끔나도 내과에 이비인후과에 한의원에 두루두루 가면서 말이죠.
그만큼 몸건강에 민감하고 과하다 싶을정도로 병원, 약, 건강식품은 죽어라 챙기면서,
정작 마음건강은 무시하고 외면하는거 보면 정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마음 건강도 감기와 같은 질병입니다. 미리 예방도 가능하고 일찍 치료할수록 쉽게 좋아집니다.
그냥 감기치료 받는다 생각하시고 편하게 가셔서 검사나 상담 받아보세요~
| 11-29 08:22
222.***216.86 | X |
| psdog | ㄴ100% 동감 합니다.
정신적인병도 방치하면
복합적으로 진행되거나
치료도 어렵고 장기적으로
약물을 복용해야합니다.
| 11-29 08:58
175.***.167.14 | X |
| wjdgus1404 | 마음공부도 꼭 해야 됩니다.
운동도 꼭 하시구요(스트레스해소는 운동만한 게 없죠..특히 라이딩.)
유튜브 동영상 "이또한 지나가리다" 뭘 그리고민하오 (서산대사 입적전 시) 이런걸 평소 자주 들으시면서 인생이 뭔지 되새겨보는거도 좋습니다.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닌게 인생입니다.
간이 약한 사랍은 순간 폭력적인 성격이 나옵니다. 간에 이로운 음식은 신맛나는 음식 특히 비타민 C가 좋으니 매일드시기 바랍니다.
| 11-29 09:04
122.***112.170 | X |
| kye11444 | 글쓴분하고 저하고 데칼 코마니 같아서 슬퍼군요
마음의 훈련을 해야겠읍니다 | 11-29 09:10
183.***.7.88 | X |
| 낭만 | 사람도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때로는 격하게, 때로는 부드럽게,,,입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ㅇㅣ러한 고민 자체가 지극히 정상입니다.
죽을 만큼, 간절하다면 못 할 것도 없습니다.
화날 때는 화내고, 또~ 시원하게 풀고,,,입니다.
그래도 그래도, 명언이 있었으니,,,
'참는 자에게 반드시 복이 옵니다,,,'
| 11-29 10:03
223.***36.243 | X |
| 낭만 | 제가 요즘 자주 쓰는 말이,,, 자주 드는 생각이,,,
'정말 죽을 만큼 간절했을까?,,,'입니다.
얼마전 모 아파트에서 사람이 떨어져 자살을 했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목격했습니다. 당시에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지만,
ㅅㅣ간이 지날수록 차분해지더라구요,,,
'정말 죽을 만큼 간절했을까?,,,'
| 11-29 10:19
223.***36.243 | X |
| shs8751 | 매사에 일을 자기 일로 생각하는 성향이 강해서 일 수도 있습니다.
냉정하게 이 일은 내일이 아니고 전체와 관련된 일이다.
잘되면 공동체가 좋은 거고 못 되도 공동체 일이다 생각하고
내 개인이 잘되고 못 되고를 지나치게 생각하면 불현듯 분노가 치밀기도 하죠.
나중에 자각하고 나면 내가 손해 볼 짓 했네 하는 식이죠.
상황이 어떠신지 몰라 정확한 건 못 되겠지만요. | 11-29 11:27
222.***.16.171 | X |
| jht2717 | 본인의 단점을 지각하고 있으니 곧 해결되겠네요 ..
약한 점을 남에게 보여줄수있는 사람이 진정 강한 사람입니다... | 11-29 11:39
124.***.181.10 | X |
| 낭만 |
본문을 다시 읽어 보니,,,
회사에서 계속 트집을 잡는 분?이 있다고 하셨는데,,,
ㅇ ㅕ기서~ 분이냐? 놈?이냐?를 정확하게 분석?, 파악 하셔야 합니다.
갑질이냐? 이유 읎씨 트집을 잡느냐?
정당한 사유로 인한 적당한 지적이냐?
삶이란, 전쟁이죠,,,
진리와 이치에 따른 싸움은 늘~ 존재 합니다.
참다가, 참다가 폭발하는 것은 정말 당연한 일 입니다.
(지렁이도 밟으면, 읔쑤로 꿈틀~ 하기 때문에,,,) | 11-29 13:10
223.***36.243 | X |
| 낭만 |
저도 어제 분노 조절 장애?인 사람과 한바탕 했거든요,,,
비도 촉촉하게 내리는데,,, 말이지~,,,입니다.
참~ ㄱㅏ소로워서~,,,
돌려 차기 한방! 하려다가,,, 적당히? 타일러서 돌려 보냈습니다.
('ㅇ ㅏ흐~ 참내~ 어이가 없어서,,, 또 한 번~ 웃습니다,,,) | 11-29 13:40
223.***36.243 | X |
| 낭만 | 요즘엔, 돌려 차면?, 매우~ 금전?이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 11-29 13:48
223.***36.243 | X |
| east68 | 조금전에 경찰청에서 과태료 문자와서 확인해보니, 마님이 맨날 다니는길 무인카메라에 21km초과 7만원 상품권이네요.. 2km로 낮췄어도 32,000원인데..
지금 화는 아니고 짜증이 나네요.. 그래도 웃으며 얘기해야겠지요.. 살살 좀 다니라고.. TT | 11-29 15:38
223.***178.105 | X |
| ebeauty7 | 답변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ebs 당신이 화내는 진짜이유"를 보니
해결될듯합니다. 정말 감사말씀드립니다. | 11-29 22:55
123.***.142.17 | X |
| hl5ums | 저도 참는게 좋은건줄 알고 지냈었는데
그게 한번 폭발하니 내면 깊숙히 쌓여있던것 까지 다 터져버리더군요
그래서 노력 끝에 성격을 바꿨습니다
바로바로 화를 냅니다
그리고 될수있으면 화를 내게될 상황속에 들어가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물론 저도 독서를 통해서 무조건 참는게 어떻게 나쁜지와
어떻게 스트레스를 날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수 있었습니다
뷰티님 화이팅입니다 | 11-30 19:56
58.***139.186 | X |
| snowroad | 화가 문제가 그 상태에서 본인 의지와는 다르게 막말이나 행동이 추가로 나가는 경향이 있어요 일단 화를 내시면 어디 가셔서 좀 쉬었다 오시는게 좋습니다 | 12-02 17:13
175.***.184.13 | X |
| smflaqh | 치고, 받고 할 정도가 아니라면,
대부분 말이 씨가 돼서 벌어지는 일이죠.
나를 화나게 하는 말에 대꾸하는 법을 익혀 두시면 좋습니다.
1. 그게 무슨 뜻이죠?
2. 왜 그렇게 말해요?(상대방이 한 말을 그대로 반복하며)
3. 잡아 먹을 듯이 노려 보며, 대꾸 않고 무시하는 듯한 태도로 맞서기
이 세 가지만 잘 활용해도 상대에게 주눅 들거나 당하지 않으면서
화내지 않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3번을 활용할 때 "나는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마음 속에 보호벽을 두르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다른 사람과 얘기할 때 상대방이 어떤 말을 하든,
'보호벽'을 마음 속에서 되풀이 하며
평소에 훈련해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12-15 23:47
119.***243.36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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