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때문에 자전거도 타고 등산도 즐기지만 술 끊는거 만큼 어려운게 없네요

나는 단주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움직임의 명상으로 날리기도 한다.

움직임의 대표인 걷기의 경우 천천히 걷는 것도 좋지만 10분이라도 힘차게 걸어본다.

파워포즈라는 자세가 있다.

학술적으로 단2분만 그 파워포즈로 서있어도 스트레스 호르몬지수가 감소된다고 한다.

정지된 자세도 이정도 인데 자신 있게 걸으며 10분의 움직임을 매순간 알아차리기 까지 한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되고도 남는다.

가슴을 활짝 펴고 깊이 숨을 들이 마시고 내 쉬며 씩씩하게 걷다 보면 하얗게 질린 스트레스가 손을 흔들며 떠날 것이다.

나는 단주 스트레스를 잘 먹고 잘 자고 잘 움직임으로서 푼다.

하루 10분만이라도 힘차게 걸어보자.

몸이 먼저 반응하고 정신이 뒤따를 것이라 믿고 나는 또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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