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케인마크2랑 BH 쿼츠 매물이 나왔는데, 처음엔 BH 쿼츠(105)를 사려했다가 케인마크2는 10만원 더 비싼 대신 울테라서 이걸로 살까 고민중인데요...
왜 고민이냐면, BH쿼츠는 탑튜브가 완전 기울어진 엔듀런스이고 케인마크2는 약간 기울어진 올라운드인데, 엔듀런스가 저같이 장거리 위주로 타면서 나이가 좀 있는(40후반) 사람에게 딱 맞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어차피 안장과 스템까지의 길이가 같으면 탑튜브가 더 기울어졌어도 같은 거 아닌가요?
엔듀런스가 충격을 더 상쇄한다고 하던데 샥도 없는데 상쇄해봐야 얼마나 한다고...
그래도 승차감에 차이가 확실히 있는 건가요?
제가 올라운드였던 첼로 엘리엇을 2년 전에 잠깐 탔다가 MTB보다 허리 굽히는 거 싫어서 금방 팔아버렸는데, 엔진이 많이 늘면서 다시 로드에 도전해보려고 하거든요.
근데 그때 기억으로, 허리 많이 굽히는 자세를 정말 힘들어했는데... 엔듀로 하면 확실히 편해질까요?
그러니까 질문의 요지는, 탑튜브 기울기가 많이 차이 나도 어차피 안장과 스템간의 길이가 같으면 자세는 똑같은거 아닌지... 그럼 승차감에 무슨 차이가 날까요? 이것입니다.
엔듀어런스는 일단 대체적으로 스택이 높고 리치가 짧아서 장시간 타도 편안한 편입
니다. 이게 엔듀어런스를 택하는 가장 큰 이유일테구요
지오메트리상 좀 더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별 의미가 없구요..
그래서 각 브랜드마다 고유의 충격 흡수 장치를 고안해냈습니다. 슾샬은 퓨쳐샥, 트
렉은 아이소스피드, 자이언트는 디퓨즈 등..
이런 장치가 달려있어도 물론 mtb 샥에는 비교가 안됩니다.
그리고 엔듀어런스는 타이어 클리어런스가 넓어서 좀 더 두꺼운 타이어 장착이 용이
합니다. 그에 따라 충격흡수도 좋아지겠죠
탑튜브 기울기에 대하여 저도 궁금해 하엿습니다
체형에 맞는 자전거 찾다가 ...~
자전거. 부품등 많이 수정해 보앗네요!·결론은
동일한 구조에서 탑튜브 길이는 자전거 특성을
좌우 합니다
그러나...~
브랜드별 구조설계가 달라서 탑튜브 길이나
기울기를 논하기는 어렵습니다
가장 쉽게 체험 할수 있는 방법은
포크를 다른것으로 바꾸어 보시면 느껴 집니다
(포크 기울기 또는 높이가 다른것)
안장 조절.스템 길이 각도 조절 보다
탑튜브 기울기 관련하여서는
포크를 포함한 설계값이 중요 하더군요^^
^^
현재위치 : 질문란 >> 부속|장비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