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  | 락샥의 고질병이 아니고
포지에어스프링의 공압을 립홀 방식의 에어통로를 통해 네거에어 스프링단으로
자동으로 넘겨서 맞추는 싱글에어 방식의 샥에서 나오게 되는 구조적 현상입니다.
에어스프링단 하단의 나사를 풀고 그 안쪽에 있는 슈더버 코그를 눌러
네거에어를 빼주면 바로 정상으로 됩니다.
| 01-10 22:17
222.***.225.49 | X |
| gold | 위에 "슈더버 코그" 를 "슈레더 코그" 로 정정합니다. | 01-10 22:18
222.***.225.49 | X |
| gold | 음냐.. 샥 구조에 대해 모르시면
위에 글귀들이 무슨 말인지 이해하시기가 많이 힘드실듯..
이 내용은 경력 좀 되는 상급 미케닉들도 잘 모르고 있기 쉬운 내용이라서
써놓고 보니 좀 갈등이 생기는 군요. 지울까 말까.. 에잉 그냥 놔두렵니다. | 01-10 22:23
222.***.225.49 | X |
| yenyp | 저같은 경우엔 에어를 전부빼고 다시 넣어 새그를
맞추니 정상으로 돌아오던데요~전170 샥인데요
맞나 모르겠습니다~ㅋ | 01-10 23:02
1.***.200.18 | X |
| gogirang | 역압이 언제부터 락샥 고질병이었나용ㅋㅋ 에어빼고 뒤집어 에어스프링쪽 로우레그
육각 풀고 가체결후 고무망치로 때려 압 빼보세용. 그래도 소용없으면 씰링갈면됩니다 | 01-10 23:59
222.***.172.14 | X |
| gold | ㅋ 에어빼고 뒤집어 고무망치는 레그 분리할때고
이건 레그 분리하지 않습니다.
에어 빼지않은 상태로 레그 아래 나사 다 풀어낸후
그 구멍 안으로 직경 5mm이내의 긴 봉을 집어넣어
코그 꼭지를 살짝 눌러주기만 하면 됩니다 | 01-11 07:05
222.***.225.16 | X |
| 용가리73 | 늦은 밤까지 답변 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골드님 족저근막염은 좀 나으셨는지요?
저도 몇 년 전에 그 병으로 한동안 꽤 고생했네요.
하루에 한 4, 5킬로 도보 점검을 다녀야 하는데
정말이지 발바닥을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좋다는 운동도 해봤고 빈 병으로 문질러도 봤지만
쉽게 호전이 안되던데 어쩌다 보니 나아졌네요.
얘기가 잠시 샜습니다만 아무쪼록 완쾌하십시요.
위 증상으로 며칠 사이에 검색을 많이 했습니다.
답변 주신 회원님들 의견에 따라 위의 방법으로
일단 간단한 조치를 했더니 샥이 뽑혀 나왔는데
내일쯤 테스트 해 보고 그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구입처로 보내 정비를 맡겨 보렵니다.
예전에 동호인 가게에서 뒷 샥 스프링 교체하다가
샥이 터져서 가게 안이 난장판이 된 후로 절대
손을 안대기로 한 것은 안비밀입니다ㄷㄷ | 01-11 07:20
59.***247.129 | X |
| qaqer | 로우레그 내부에 저압현상입니다.
로우레그 안쪽에도 약간의 공기가 들어있는데 이 공기가 모자랄경우 샥 트래블이 줄어듭
니다. 일단 날시가 추우면 발생하기 쉽고 간단한것은 양 더스트 실링과 스텐션 틈 사이
로 얇은 케이블 타이를 끼워넣고 펌핑하면 간단히 회복됩니다. | 01-11 08:45
58.***.149.27 | X |
| 용가리73 | qaqer님 답변 감사합니다. | 01-11 09:43
175.***.14.202 | X |
| cp016 | 락샥 20개 더 써봐도 죄다 저모양 저꼴납니다.
100% 장담하지요. 얼마 쓰도 않아 죄다 저리되요.
이게 고질병입니다. 좀 타다보면 문제되서 손봐줘야 하고 또 타다보면 다시 주저앉아 선
봐줘야 하고 추우면 들어가서 빼줘야 하고.
이런걸 고질적인 문제라고 합니다.정비해서 고쳐지면 고칠순 있지만 그렇다고 결함이
없는건 ； 아닙니다
마치 구형 리버브가 겨울만 되면 안움직였듯이 말이죠.ㅎ
실제는 락샥 쓰시는 분들 자장구 보면 죄다 공기새그 문제점 안고 가고 있기도 하구요.
팁을 하나 드리자면 160샥이 필요하면 락샥 170~180를 구입하면 스텐션이 160입니다.
150샥이 필요하면 160짜리를 사면 됩니다.
아니면 애초에 역압현상 없는 폭스를 추천드리는데 요게 참 중고가격이 락샥 대비 2배네
요. | 01-11 10:20
116.***135.91 | X |
| cp016 | 파이크와 야리가 있어 위 qaqer 님 말대로 해보니
10mm공기새그중 5mm 살아났습니다. 오호 감사드립니다.
다행이네요.
글쓴님도 지금 30mm 공기새그 들어간 상태이니 추천드립니다.
골드님 말씀대로 하면 더 좋아질것 같긴한데
서스펜션 문외한이라 에어 주입말고는 해본게 없어서요.
에어 다 빼고 다시 채우기를 무한반복 해봤으나 별 효력이ㅠ
아래서 땡기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락샥 박서도 10mm 정도가 태초에 주저앉아 있는데 이건 또 어찌 해야 하는지 문의드립
니다. 에어방식이 아닌 빨간색 스프링이 들어가있어서요.
어차피 새그부분이라 올라타면 무관한 부분이긴 한데
자장구를 들때 1cm 뽑혀올라오면 그냥 좀 짜증이ㅎ | 01-11 10:30
116.***135.91 | X |
| cp016 | 제가 이문제 수입사와 여러번 통화했습니다.
매번 살때마다 그러하니..
돌아온 답변은 어느정도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정비를 맡기시라라고 조언받았네요.
자가정비 하는 분들은 고치면 되겠지만 일반인들은 그게 좀
그냥 타다가 좀더 심해지면 정비 맡기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수도 있습니다. | 01-11 10:35
116.***135.91 | X |
| gold | 듀얼에어는 포지에어와 네거에어를 각기 다른챔버와 다른 밸브를 사용하지만
포지에어와 네거에어 비율을 립홀 방식으로 자동으로 맞추는 싱글에어 방식의 샥은
조금 사용하다보면 포지에어가 네거에어로 많이 넘어갈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리되면 스텐션 튜브가 짧아지지요.
그래서 네거에어를 따로 뺄수 있도록 피스톤 로드 안쪽에
슈레더 코어를 박아놓은 것입니다.
네거에어를 빼면 사라진 스텐션이 갑자기 뾱! 하고 나타날 것 ^*^
네거에어는 레그안에 있는 것이 아니고
포지에어와 같이 스텐션 튜브 안쪽에 있습니다. | 01-11 11:56
222.***.225.49 | X |
| gold | 육각렌치로 레그 하단 볼트를 풀어내고 그 구멍 안쪽으로 젓가락 같은 것을 넣어
살살 밀어넣다보년 코어 꼭지가 눌리며 에어가 빠지면서 뾱! 스텐션이 나타나따~~ ^*^ | 01-11 11:58
222.***.225.49 | X |
| gold | 아참, 네거에어를 다 뺐으면 스텐션이 전량 다 나올 것이고
샥 스텐션이 50mm 이상 들어가게 한번 눌러주면 포지에어가 네거에어로 넘어가며
스텐션이 조금 줄 것입니다. 이후 계속 사용하면 포지에어가 네거로 조금씩
더 넘어가며 스텐션이 계속 조금씩 줄 것입니다.
너무 많이 줄었다 싶을때 아래 볼트 풀고 젓가락질(^*^) 한번 해주면 됩니다.
| 01-11 12:05
222.***.225.49 | X |
| gold | 포지에어는 샥의 기본적인 스프링 역할을 하고
네거 에어는 샥이 눌렸다 펴질때 탑아웃 파손을 막기위한 완충스프링 역할을 합니다. | 01-11 12:13
222.***.225.49 | X |
| gold | 에잉~ 푸는 김에 하나 더
포지에어 체적대비 네거에어 체적이 많거나 압이 더 크면
외부적 현상으로는 스탠션 튜브 길이가 줄어들고 샥이 10Cm 이내 정도의
작은 요철에 대해 매우 민감하고 부드럽게 반응합니다.
반대의 경우는 스탠션튜브가 길어지며 작은 요철에 대한 반응성이
딱딱해집니다. | 01-11 12:17
222.***.225.49 | X |
| gold | 이상, 샥 분해정비하는 왕 고수분들, 왕 미케닉분들도 잘 몰랐던 희귀 정보였습니다. | 01-11 12:19
222.***.225.49 | X |
| gold | * 주의 - 립홀방식 싱글에어 방식의 샥만 이것이 됩니다. - 대부분의 락샥
다른 방식의 싱글에어 샥들은 네거에어를 뺄수 있는 밸브가 없을수 있습니다. | 01-11 12:22
222.***.225.49 | X |
| gold | 네거 에어를 뺄수 있는 밸브가 없는 샥들은
결국 완전 분해정비를 해야한다는.. Y.Y | 01-11 12:23
222.***.225.49 | X |
| 용가리73 | 타기만 했을 뿐 원리까지 이해는 못했는데
두 분께서 남기신 답글에 많은 도움이 됐네요
이제 실행만 하면 될 듯한데 오늘은 근무라서ㅠ
일단 qaqer님의 방식으로 먼저 해보겠습니다^^； | 01-11 12:51
175.***.14.202 | X |
| baramtaeju | 락샥이 파이크 신형때부터 저랬는데 나온지 5년넘은 시점에 아직도 동일증상 있으면 고
치겠다는 의지 없는듯합니다
https://m.blog.naver.com/baramtaejun/221698627642
두달에 한번정도 이런 방식으로 에어 제거 하시면 괜찮습니다
| 01-11 14:22
27.***26.196 | X |
| 용가리73 | 바람태주님의 답글을 보니 퇴근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위에 qaqer님과 같은 해결 방법인 것 같네요.
얼른 집에 가서 해봐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 01-11 14:48
175.***.14.202 | X |
| lbh7028 | 락샥 고질병 맞습니다. 집에 락샥 파이크와 야리 전부다 저모냥이고,,
폭스샥도 3대 있는데 저런 현상 없어요. | 01-11 14:57
1.***.66.28 | X |
| gold | 리어 에어샥의 경우는 챔버 자체에 립홀이 있고
챔버 자체에서 포지와 네거가 구분되기에
스텐션이 많이 들어 갔을 경우 챔버를 열어
반대쪽 네어에어를 빼주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앞샥의 경우 레그속의 에어는 그냥 무른 더스트실로 갇혀있는 에어일뿐
포지나 네거 같이 수십에서 수백 PSI의 고압을 견디며
샥 작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레그 밑에 볼트 풀어내고 구멍속으로 라이트를 잘 비추어 보면
슈레더 밸브 꼭지가 보일 겁니다. 그것을 살짝 눌러주세요.
슈레더 밸브 꼭지는 에어단 에어넣을때 보이는 꼭지와 같거나
조금 넙적한 원형입니다. | 01-11 15:01
222.***.225.49 | X |
| gold | 자전거 통채로 뒤집어 세우고 에어단 볼트 하나 풀고 젓가락 찔러 넣는 것이
그리 어려운 작업은 아닐듯한데.. 이게 많이 힘든 작업인가요? | 01-11 15:03
222.***.225.49 | X |
| gold | 문득, 꼬맹이가 락샥 파이크 인 것이 생각나, 얼른 뒤집어 놓고 볼트를 풀러
그 안을 보니 된장, 꼬맹이가 06년식인가 해서 피스톤 로드 안쪽에 밸브가 없군요.
피스톤 로드는 야리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래된 것은 네거에어 배출 밸브가
없는 모양입니다.
락샥레바 싱글에어에는 네어에어 배출 밸브가 있었는데 이 자료가 어디 있을 건데..
레바 싱글에어는 친구넘에게 분양간터라 사진으로 찍어 보여줄 수가 없군요.
| 01-11 15:20
222.***.225.49 | X |
| gold | http://cafe.daum.net/WMTB/SKHk/451
여기에 자료가 다 있군요.
맨 아래, 스탠션 안쪽으로 림홀 딤플 구멍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01-11 15:25
222.***.225.49 | X |
| gold | 위 자료 밑에서 세번째 사진에 피스톤 로드 안쪽에 슈레더 코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01-11 15:34
222.***.225.49 | X |
| gold | 나가봐야 되어서 바셀에 따로 올리지 못하는군요.
http://cafe.daum.net/WMTB/TT81/73
위 링크에 다시 정리해봤습니다. | 01-11 16:24
222.***.225.49 | X |
| 용가리73 | 댓글 성지가 되겠습니다ㅎㄷㄷ
골드님 상세한 정보 감사 드립니다^^ | 01-11 17:19
175.***.14.202 | X |
| jungjinhey | 저하고 똑같은 샥이내요,,구입한지가 1년 되었는데 정상이네요,,,아직 정비도 안해서요,,그런데 1년전 올마타면서 폭스샥인데 이런정상이 있어서요 | 01-12 14:40
211.***.238.21 | X |
| 용가리73 | 회원님들께 정비 결과 보고 드립니다ㅋ
여러 방법들을 제시해 주셨는데 전문 지식도
없고 잘못 손 댔다가 일을 더 크게 만들 것 같아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포크 공기압 최대로 뺀 뒤
트래블 최대로 줄인 상태에서 샥펌프로 적정 체중
공기압보다 더 넣고 포크를 눌러 여러 번 펌핑을
해줬더니 숨어있던 10% 글자와 _까지 나오네요ㅎ
어제 오전에 테스트 라이딩으로 임도와
싱글 코스로 약 35킬로 정도 탔습니다.
적정 공기압보다 더 넣은 탓에 임도에서는
달리기 좋을 정도였고 싱글에선 충격 흡수가
딱딱해서 좀 힘들었는데 하필 등산객을 피해
핸들을 꺽는다는게 소나무 기둥과 충돌을
해서 오른손 주먹이 박살이 나버렸네요.
라이딩 성향이 임도나 완만한 싱글 코스를
좋아해서 공기압은 이 상태에서 조금만
빼도 괜찮을 듯 싶은데 좀 더 타다가
아니다 싶으면 정비를 맡길까 합니다^^
답변주시고 쪽지까지 보내주신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꾸벅^^ | 01-13 07:45
59.***247.129 | X |
| cp016 | 새그가 절반정도 살아났네요ㅠ.
마음편히 타시다가 나중에 심해지면 정비맡기시는건 추천드리네요.
불치병...ㅎ
네이버에 파이크 역압치시면 무수히 많은 정비샵의 정비이력이 뜹니다.
그게 정신건강에 좋으실듯 합니다.
저도 박서는 숨어있는 10mm가 죽어도 안나오네요.
빨강색 코일인데 말이죠 | 01-13 09:50
210.***.202.34 | X |
| 용가리73 | 016님 답변 감사합니다^^
숨은 트래블 찾기 참 힘듭니다.
입문 20년차이지만 이런 초기불량은
듣도 보지도 못해서 당혹스럽기도 합니다.
아, 그러고 보니 06년식 러쉬 팀 차에
달린 레프티 테라로직 포크가
말썽이긴 했습니다.
정비를 맡겨 놨더니 정식 수입상에서
정비를 개떡같이 해놔서 미련없이
내다 판 아픈 기억이 좀 있네요.
락샥은 03년 때 시드 팀부터 써봤고
마조찌, 마니또, 락샥, 폭스까지
두루 써 왔습니다만 뽑기를
잘못 한 건지 좀 그러네요.
어쩌겠습니까..
타면서 애착을 가져 봐야죠.ㅎㅎ
다시 한번 관심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 01-13 22:58
59.***247.129 | X |
현재위치 : 질문란 >> 고장|정비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