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ra  | 수억원 이상 돈들여서 대형매장 차릴게 아니라 1인 소규모 업장차리시려면....
업종은 다르지만 백종원의 골목식당 보시면 도움될듯합니다. | 02-28 10:58
118.***165.191 | X |
| cannonone | 단순히 판매위주로 하신다면 잘 모르겠습니다.
정비를 겸해서 하신다면 눈감고도 자전거 조립 하실정도 된다면 추천드립니다. | 02-28 11:38
211.***.249.14 | X |
| 고스트라이더mtb | 생활 자전거는 절대 반대합니다. 전문 MTB샵을 하셔아 될것 같은데요. 조건은 정말 MTB만 할거다.초기에는 돈이 않될수도 있읍니다.그러나 꾸준히 한우물만 파면,장래성이 충분히 있다고 확신합니
다. | 02-28 14:25
223.***208.228 | X |
| 23H5N38Y | 정비기술은 마스터급정도는 되야하지않을까요..ㅎㅎ | 02-28 18:27
1.***.198.11 | X |
| vamp6666 | 업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써 얘길하자면
정비비중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시간과 기술이 필요한 일이고 때로는 임기응변 다른 기술이 응용되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정비를 맡기러 온 자전거중 상당수는 자가정비 혹은 임의로 개조 망가지기 직전 이나 망가진 상태로 가져옵니다.
원래대로 고친다거나 하는게 불가능하거나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혹은 추후 지켜봐야할 경우도 생깁니다. 이런상황에서 수익창출을 생각한다면
빠른 판단과 결단이 필요합니다. 물건을 판매하는 것도 사입을 해야하는데 안팔리면 그 또한 피곤한 일입니다. 그렇다고 내가 손해보면서
싸게 팔수도 없으며 각종 온라인몰 중고거래 해외 직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마냥 기다릴수만도 없는 일이며 각종 제품들은 독자규격이나
특이한 제품 -특히 로드바이크와 미니벨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이 없다면 정비를 안해도 되겠지만 결국 수익과 연관되므로 좋든싫든
해야하는건 사실입니다. 생활차 정비 까다롭죠 툭하면 튜닝 틀어지고 V 브레이크나 캔틸레버 브레이크 드럼브레이크 등등 온갖 골때리는 규격과
손이 많이 가는 대신 시간이 오래걸리는 정비는 안받으면 좋은데 그게 또 사람들 인식이 그렇습니다. 왜 이걸 안해주지.....
실제 현업에서 뛰어보면 생활차는 계륵입니다. 돈 몇천원이 아쉬우니 해줄순있지만 그거하느라 30분 40분 시간 걸려서 하느니
차라리 온라인 스토어로 뭐 하나 더 파는게 이익이니까요 그렇다고 생활차 정비 안한다고 하면 오는 손님들은 그냥 멀리 가버리는거죠
저도 현업에 종사중이긴 합니다만 장사하는것과 정비하는것은 다릅니다.
일단, 손님들 중에서 돈 지불하기 꺼려하거나 뭐 이정도 갖고 돈을 받느냐....혹은 자신들이 알지 못하는 부분들에 대해 정비해야한다고하면
화를 내거나 무리한거 아니냐 등등 이상한 사람도 많고 바쁜데 와서 뭐 공구좀 빌려달라 (개인적으로 정비실 공구 바깥으로 들고 나가는거
자체를 굉장히 싫어합니다.) 어떤거좀 얻을 수 있느냐... | 02-28 23:25
183.***45.45 | X |
| vamp6666 | (뭔 자전거 가게에 물건 맡겨놨습니까? 폐튜브 같은거 공짜로 달라고 그러게...폐튜브가 항상 나오는것도아니고)미리 전화하거나 부탁한것도 아니고
자가 건물 아닌이상 임대료와 관리 이런것들도 신경 써야하고 완성차나 제품 매입하는것들 수량 재고 파악 택배 접수 포장 등등
종업원 안쓰는 이상 혼자하려면 매장 위치 선정부터 기술습득 자본 등등 생각할거 무지하게 많습니다. 그리고 휴일 영업을 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매출 차이도 제법 있을거고요 정비작업이나 신차 출고 작업 등등 밀리면 야근은 밥먹듯 하는거죠 ㅎㅎㅎ 정비쪽에 있으면 자전거 탈 시간
거의 없어요 쉬는날은 그냥 피곤해서 자거나 지쳐서 쉬느라 아무것도 하기싫어집니다.
결론은 취미가 직업이 되면 굉장히 피곤해집니다.
다만, 그래도 하고싶다면 하십시오...그에 따른 희노애락 모두 내 책임이라는 걸 잊지마시고요 | 02-28 23:29
183.***45.45 | X |
| vamp6666 | MTB 쪽만 하겠다면 그건 절대 반대입니다. 자전거 시장에서 로드바이크가 차지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게다가 최근엔 Ebike 까지 가세해서 시장이 치열합니다. 그에 따른 기술을 익히고 배우기도 힘겨울때가 많습니다.
저도 이바이크 메뉴얼 보면서 공부중이지만 기계식 자전거에 비해 전자제품에 가깝다보니 에러코드 등등...그에 따른 정비는 거의
할수있는게 없고 그냥 모터와 배터리 수입사에 제품을 보내는게 전부입니다만...ㅎㅎ 그에 따른 메뉴얼대로 움직이는게 쉽지는 않죠
또 사람 상대하는 일이라 스트레스도 많고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데 별로 보람을 못느끼는 상황도 있어요 씁쓸하지만 현실이 그래요 | 02-28 23:33
183.***45.45 | X |
| 웰치스(G.T.O) | 불과 2년전쯤 10곳중에 경쟁력 없는 매장 2~3곳 정도가 없어졌습니다.
5~6년전에 자전거부흥으로 너도 나도 뛰어들었고 자전거 쪽 하향세로 문닫은곳이 많았습니다.
코로나로 지금은 다시 살아나고 있지만 또다시 찾아옵니다.~
여기서 살아남은 곳과 망한곳의 차이를 알고 있고 돌아가는 판을 잘 알고 있다면 하십시오~
자전거 매장에 단순히 자전거 고칠줄만 알아서 살아남을 수 있는 시장은 아닙니다.~
자전거가 단순한 기계이나 경험적인 요소가 필요한 부분이며~ 아이러니하게 이런부분때문에 공임쪽에서 잘 못받으며~
영세하고 다른 업종과 다른 요소들이 결합한 시장이라~ "복합적"인 능력치가 필요합니다.!
| 03-01 02:39
180.***.188.13 | X |
| 고스트라이더mtb | 생활 잔차만 하겄다면,반대한다는 의견이었는데요.실지로 생활잔차만 고집하다가 문닫는 거게도 보았읍니다. 요즘 보통 mtb 샵 ,사장님들도 ,, 전문 mtb 샵하고, 생활잔차 같이 사업하시는 분들도 저는 분명히 보았읍니다.mtb 샵하면 ,좋은 점도 분명히 있겠지만 ,생계를 위해서 돈도 벌어야 하니까 ,취미 생활하곤 분명히 다르다고 봅니다.쟈차 정비 기술은 기본 일테고 ,고객 관리는 샵사장님이 어떻게 하기에 달렸다고 봅니다. 요지는 철저한 준비도 ,계획도 없이 괜히 삼성 시작했다 ,그만 두면,돈 시간 낭비만 될것 같으니깐요,이 일이 정말 내가 하고 싶고,끝까지 할 계획이 있고,준비가 철저하다면 ,처음에는 돈이 않될거라는 각오가 있다면 ,이사업 해도 된다고 봅니다.
마치 음식관련 ,식당 하나, 차리는거 하고 비슷한것 같읍니다. | 03-01 07:51
223.***211.144 | X |
| tennissk | 식당을 예로 들자면 이 돈 주고 정말 잘 먹었다라는 생각을 들게 하지 못하면 필연 망하죠, 자전거 가게도 소비자 입장에서 고민하면 성공하는데 대부분 가보면 젊은 미케닉들에게 몇가지 물어보면 아주 건방지고 불친절 한 곳이 너무 많아요, 장사라 그래서 한없이 어려운거죠, | 03-02 14:12
210.***226.237 | X |
| 미니미니 | 답변 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잘 읽겠습니다. | 03-02 21:52
211.***.69.20 | X |
| anamk3 | 여기 계신분들은 고급차 위주로 생활하시는분들이라 조언이 고급차 위주네요...
제 지인이 자전거샵을 하고 고급부터 생활차까지 두루 하지만 고급차쪽은 영업1도 안합니다.
생활차 많이 파는게 여러가지로 장점이 많다고합니다. 고급차 손님들은 골치아프다네요 ^^；
제가 생각해도 그럴것 같아요... 고급차는 조금만 소리나도 이상있다고 샵에 as 의뢰들어오는데 생활차는 왠만해선 샵에 안가거든요...
아무튼 좋은 결정하셔서 성공하시기를... | 03-16 12:12
165.***.228.24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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