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부터 왼쪽 발가락 동창(동상까지는 아닌데,) 현상이 있었고
이번 겨울에도 두 차례 정도 발생하였습니다.
발갛게 붓고, 덩어진 듯한 느낌으로 가렵거나 아프거나 동상으로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어요.

피부과에 가니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그런지 별다른 처방도 안해 주더라구요.
열심히 족용하고 양말도 두꺼운 등산양말 신고 하면서 좋아지면
자전거 타고, 그러다 보면 또 동창이 오고, 또 다시 족욕하고 반복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2년전에 왼쪽 허벅지 하지정맥류 수술을 하고 나서 발생하였는데,
수술 집도한 의사는 상관이 없다고 하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상관이 있을거 같은데..)
나이도 50을 코앞에 바라보고 있어, 해가 갈수록 몸의 저항력도 떨어지는 거 같구요.

하지정맥류와 발가락 동창(동상)이 관련있겠죠? 경험해 보신 분 있을까요?
족욕, 수면양말 등등 외 예방차원에서 좋은 약이나 음식등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