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튜브를 구입해서 갖고 다니려고 하는데요.
튜브규격이 1.75~2.15 이런식으로 딱 한가지에 맞춰진게 아니라 허용 범위가 있더라구요.
어떤것은 1.9~2.15 이런식으로 허용범위가 비교적 적은것도 있는데 제 상식으로는 고무가 신축성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최적으로 늘어나는 지점이 있을테고 그걸 그 사이즈에 맞는 타이어에 사용하는게 제일 좋지않나 하는 생각
이 들었는데요.
가령 1.75~2.15 이렇게 광범위한 경우에 1.75 타이어를 사용하면 공기를 덜넣어야 맞을것 같고 2.1을 사용하면
훨씬 많은 공기가 필요할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공기압이 낮아지면 승차감은 좋아지겠지만 펑크같은 것에 취약할것 같은데 만일 펑크가 걱정되고 1.75
타이어를 사용하고 싶다면 이런 1.75~2.15 튜브를 사용하기보다는 1.25~1.75 이런 튜브를 사용하는것이 어떨
까요?
아니면 승차감을 우선시 한다하면 1.75~2.15 튜브를 사용하는게 맞지않나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튜브를 구입하기전에 문득 이런 생각이 나서 적어보았습니다.
1.75만해도 바퀴가 가늘어보이고 2.1 정도면 꽤 두꺼워보이는데 이렇게 두께 차이가 나는 타이어가 같은 튜브를
사용한다는게 좀 이해가 안되서요.
그리고 제가 타는 자전거가 2.1 타이어를 사용하는데 차후에 1.75 타이어로 교체하는 작업을 할거라서 호환 지식
을 알아놓으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