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1차 화이자접종하였습니다.

벌써 2주가 다되어갑니다. ㅎ


저는 타이레놀도 먹지않았습니다.

저녁에 출근하면서 접종하고 근무후 야간퇴근하고 담날아침이 되니까 접종부위가 뻐근하고 왼쪽으로는 눕지도 못할상황이었지만

워낙에 약같은것을 되도록이면 자제하고 않먹는지라 그냥 버텼는데 반나절만에 통증도 없어지고 미열이나 그외 다른증상은

없었습니다.


다른분들은 머리숱이 많아졌다던가, 그외 긍정적인 부작용(?)이 있다고들 말씀하시는데,

저는 체력이 70-80%정도로 떨어진것같습니다.


매번가는 산악자전거코스를 3회전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접종후 푹쉬고 라이딩을 했는데,

3회전하는 라이딩코스가 1회전반만에 체력이 떨어지더니 겨우 2회전만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3회전을 하고 와도 약간좀 뻐근하다던가 기분좋은 피곤함이 몰려오지만,

이번에는 출근후 야간에 퇴근할때까지 기진맥진합니다.

(평소와 다름을 체감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낚시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보통 차뒷자리를 접고 일렬로 펴서 두다리를 쭉펴고 2-3시간 취침을 합니다. (귀가시 졸음운전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이번에는 4시간여 잠을 잤는데도 귀가시에 졸음운전을 경험하였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체력저감인지 일시적인 우연인지 모르겠으나 1차접종후에 나타나는 미세한개인적인 경험입니다. ㅎ

다른분들은 어떠하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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