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세상을 많이 바꿔놨네요..
하루에도 몇번씩 중고장터를 기웃거리지만 은근히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즈읍입니다.

1. 비싼 자전거를 구입하여 구동계를 업그레이드했다고 하고 중고가격을 매기는데
구입가 1500+구동계(무선) 165+ 사제배터리80==1745(최종구입가)
근데 문제는 무선구동계 장착후 기존구동계 중고가는 전혀 반영을 안하죠.. 설마 버리지는 않았겠죠?
요새 완차분리품은 상당히 비싼가격이 형성되어 있죠..

2. 체인은 최근 115.000원(이글골드)에 구매했는데 중고장터에 150.000에 올라도 오더군요.

3. 오늘 에스웍 파워안장 한번장착후 중고장터에 나왔는데 구입가 360.000==>판매가 250.000
보통 이렇게 중고가가 형성되는데 뜬금없이 사용하다가 앞 코가 망가진 안장을 250.000원에 나와서 아직도 판매는 안되고
있네요. 안팔리니 가격을 수정했네요.. 얼마전에 저는 7만원에 판매한 기록이 있네요..

물론 중고가는 누가 특정해서 애기 힘든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좀 싸게 기분좋게 거래되면 서로 좋은데 코로나 이후
가격인상. 부품 조달이 안되다보니 이런현상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지만 요새 중고장터 자칫 새제품보다 고가에 내놓는경우
더러있어 잘보시고 구입해야 될거 같네요..
이러한 가장 큰 원인은 코로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4년전인가 스램 이글오발 체인링을 12만원? (가물가물)이 이제는 186.000원으로 인상되었는데 왜 이렇게 가격이
급등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폐달은 계속 돌려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