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맨  | 저도 이상해요.
아줌마를 여사님이라 부르고
아저씨를 사장님이라 부르는건
엄청 잘못된 호칭이죠.
좋은게 좋은건 아니라고 봅니다. | 03-22 16:23
223.***243.202 | X |
| asd9549 | 내 가족,친척처럼 존중하고 공경한다는 마음이
느껴져 크게 바꿔야겠다는 거부감은 아드는데요^^； | 03-22 16:32
211.***.179.15 | X |
| shs8751 | 오래전엔 큰 회사의 오너 정도 되어야 사장님이라 불렀죠.
작은 골목 구멍 가계 주인이 쥔장 내지 아저씨에서 어느새 사장님으로 통일되고
작은 구멍 가계는 어느덧 슈퍼로 통칭 되었듯
말 한마디에 천냥 빚 갚는다는 속담이 이런 세태를 낳은건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되네요.
요즘은 사장님 대신 비슷한 또래 아르바이트생 에게도 선생님이라 부르더군요. | 03-22 17:24
121.***.201.77 | X |
| 달근이 | 아저씨도 원래는 백숙부 당숙부 재당숙.
아줌마는 숙부의 부인.
서방님도 결혼한 시동생.
아가씨는 시누이.
새월따라 변하긴 하네요. | 03-22 20:18
223.***212.140 | X |
| 달근이 | 제 며늘아이는 옛 호칭을 그대로 씁니다.
여러분은 며느리를 어떻게 칭하십니까?
저는 새애기라 부릅니다.
자전거사이트에 자전거얘기가 아니라서
미안합니다. | 03-22 20:22
223.***212.140 | X |
| 달근이 | 아가씨란말는 우리 어릴때 없던말인데.
제 고향에서는 남의집 과년한딸을 큰애기라 칭하고.
부를땐
저기 나좀 봐.
어이. 처녀~
이정도로 했던것 같네요. | 03-22 20:27
223.***212.140 | X |
| qnftkwy702 | 당선인 ㅡㅡㅡ> 이단어만 보면 짜증이...
시덥잖은 권위만 앞세우는 것들이 놈자자 대신 인자를 붙여서 존칭해달라던 시절이 있었죠
그러면서 왜?
확진자는 확진인이라고 안불러주고
당첨자는 당첨인으로
근무자는,
당직자는,
설계자는
운전자는,
그래도 엠비씨를 비롯 몇몇 신문에서는 당선자로 칭하는 언론도 있네요
| 03-22 23:47
182.***.143.14 | X |
| gold | 고갱님~ 으로 부르는 것 보다는 낳은것 같은데요?
웬지 고갱님보다는 더 가깝고 친숙한 느낌이랄까요? ^*^ | 03-23 07:04
222.***.225.16 | X |
| 용가리73 | 이모라고 부르기엔 내 나이가 너무 늙었,,,ㅠ
그렇다고 아줌마라고 부르기엔 지나 내나,,,ㅋ
아가씨라 불렀다가는 성추행으로 오해를,,,ㄷㄷ
사장님으로 불렀다가는 사장도 아닌데 뭘,,,?
헷갈리고 이도저도 아닌 듯 해서 여기요~~!ㅋ | 03-23 12:19
59.***150.229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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