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의 입장에서는 무모한 도전을 하고 싶지 않다는 뜻입니다
만약에 문제가 없이 사용이 가능해진다면 수리를 하겠지만 미세한 상처등으로 수리를
해도 사용불가능한 상태라면 수리를 하는데 들어간 비용은 누구의 몫이 될까요?
그리고 만에하나 손님이 해달라는대로 그렇게 수리를 해서 보냈는데 사고라도 나면 그
건 샵이 책임을 져야 할까요?
손님과 샵 모두다 난감한 상황일겁니다
캘리퍼를 새로 교환하는것이 만약에 발생할지도 모르는 상황을 고려한다면 가장 깔끔
한 방법이기에 샵에서는 캘리퍼 교체를 권했을겁니다
일반 사용자의 입장에서 보면 이렇게 해도 되는데 왜 안해주냐?라고 생각하는 개조나
제조사에서 권장하지 않는 조합등등 개인들이 하는 방법들을 샵에서 안해주는것은 제
조사의 권장세팅에서 벗어나는 부분은 그걸 해준 샵에서 다 책임을 져야해서 입니다
제가 아는 샵은 손님이 들고온 부품 달아졌는데 그게 가품이어서 사고가 났는데 손님
은 샵에서 잘못 달아줘서 그렇다고 책임을 전가해서 고생하는것도 봤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직접 수리를 해서 타신다면 그 모든 상황을 본인이 책임지는 것이기에
가장 저렴하게 수리를 하는 방법은 다시 피스톤을 넣고 블리딩을 해서 타시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현재위치 : 질문란 >> 고장|정비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