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를 10년동안 타며, 괜시리 50미리 스템에서 90미리 스템으로 바꿔 보았습니다.

라이딩 소감은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 손바닥에 불나고 손목이 약간 저리더군요. 그게 그런데 신세계 입니다.

스템이 짧을때는 체중(중심)이 안장에 쏠려 장거리 부담이 있었는데, 스템을 늘린 다음 손바닥은 불날망정 체중이 핸들바 쪽으로 넘어와 페달도 가볍고 '엉덩이들기'도 없어지네요.

여기서 질문드립니다.

회원님들은 안장과 핸들바 어느쪽에 중심을 두는 편인지요.
(만약, 무게중심이 안장과 핸들에 50대50 비율이라면 지상낙원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