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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시동이 안 걸립니다. 주말 이틀째 침낭 밖으로 나오는게 이렇게 힘드나요..??

냥아치들이 밥 어디갔냐고 냥냥 거리지만 않는 다면 정오까지도 누워 있을수 있습니다.

냥밥주러가면 터너가 절 처다보면서 날 언제 탈거임..? 물어보는데.. 애써 못본척하고

다시 침낭에 쏘옥..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게을러지는 저는 으뜨케 해야하나요..

논에 밭에 할일이 슬슬 늘어가는데.. 주중에 공장 다녀오면.. 나는 오늘 너무 힘들었다..

얼릉 쉬자.. 생각 뿐이고.. 살크업 5kg은 덤이고.. 심란하지만 밖에는 못나가겠습니다.

추버요오..!!(안동은 추워 보다 추버..로 많이 발음 합니다. 또는 추와...)


여긴 어딘가 물어보신 회원의 사진을 찾아보다가.. 저도 재미있는 지형을 하나 봤습니다.

충남 보령 웅천읍 소황리 장안해수욕장 옆 항공사진인데.. 특이한 모습이군요.

올해 꼭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밖에 나가 자전거 타는 여러분 대단하십니다.


오후에 온도 좀 오르면 모터싸이클은 옷 띠룩띠룩 껴 입고 함 나가볼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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