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납품이 바쁠때나 납품일을 도와주는데 금욜이라 빨리 일 끝내고 퇴근 하려고

다른 한 친구는 1톤 트럭으로 다른 거래처 납품가고

저는 3.5톤 트럭으로 물건싣고 갔다가 하차 후 돌아오는 길에 (시속 약 60 키로,내리막 커브길)

꽝 소리와 함께 차가 제어가 안되면서 중앙선 가드레일 쪽으로 돌진하는걸 살짝 부딛치며 겨우겨우

핸들을 반대로 틀어서 우측에 비상 정차 했네요.

뒤에 오던 대형트럭도 놀래서 비상등 켜고 정차하고,,,

그 바람에 가드레일에 스치면서 깜빡이 깨지고 옆에 기스좀 나고 타이어는 너덜너덜,,,,

다른 차랑과 충돌 안한게 천만 다행 입니다.

이유인 즉 근 거리만 가끔 운행하던 트럭이라 출고한지 9년이 다 되가지만 타이어가 아직 쌩쌩해

바꾸질 않았거든요.

삭은거죠.

여러분! 타이어 마모 덜 됐다고 제조년 확인 안하고 운행 하지 마시고

5년이상 된 타이어는 무조건 교체하시길 바랍니다.

자전거 타이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래된 건 쓰지 마세요.

그리고 견인차 타고 오는 길에 핸드폰도 저절로 맛이 가서 화면이 나갔다 들어왔다,,,ㅜㅜ

오늘 나 원 참 입니다.

아무튼 십년감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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