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2. 24.(일)에 동계자켓 판매글을 보고 거래 의사가 있어 판매자에게 문자로 연락을 해서 1벌을 구매 했습니다.

-그런데 그 글에는 자켓세트 2가지가 있었고, 이중 제가 구매한 옷은 사이즈가 없었고, 다른 자켓만 M이라고 사이즈가 있더군요.

-그래서 문자로 100이 맞냐고 물었더니, 판매자가 100이라고 답변이 와서 돈을 송금하고 구매했습니다. 물건은 판매자가 12.26.(화)에 발송해 우리 집에 12.28.(수)에 집에 도착했으나, 제가 당직근무를 서는 직업특성상 12.28.(목)에 퇴근 후 확인했더니, M이더군요

-왠만하면 입으려 했으나, 사이즈가 작고 밤인지라 23:15경 문자로 '선생님이란 호칭과 함께 당직근무 때문에 늦게 확인했고, 사이즈가 작아서 환불요청합니다'라고 정중히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전화가 오더니 다짜고짜 "어린 놈이~, 지금이 몇시인데,...환불 못해준다는 등 니 맘대로 고소를 하라고" '나이가 아들벌이라고 하는 등..." 몹시 기분나쁘게 하더군요.

-저도 40대인데, 황당하더군요......단순 변심도 아니고 저도 중고거래 특성상 왠만하면 입어보려 했으나, 애초 판매자가 100이라고 답변을 주어 구매했으나,, 이런 결과가 발생했네요.

-참,,,답답한 노릇입니다.....무슨 거래를 하는데 나이를 운운하고, 막무가내로 욕을 하는지....화가 많이 나더군요...연세 드셔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문자로 확실히 묻고 구매했는데....

-저도 이 사이트에서 자전거 거래도 하고 구입도 했습니다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돈은 6만원 밖에 되지 않으나, 기분이 몹시 상했습니다....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