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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에 다녀온 남원 육모정 구룡계곡을 다시 다녀왔습니다.(지리산국립공원)
어제 아침까지 비가 내려서 계곡에 물도 많고, 20m 절벽에서 폭포수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절로 탄성이 나오고 무릉도원이 따로 없더군요.
육모정에서 고기리쪽으로 올라가는 길목의 다리입니다. 남원에서 정령치까지 자전거로 올라갈때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구룡계곡은 지리산 서쪽위 끄트러미 작은 곳인데도 계곡이 깊어서 경관이 좋습니다.
금강산 계곡 느낌인데, 실재로 보면 규모가 큰 곳입니다.
구룡폭포 올라가는 계단 바로아래 비폭동입니다. 이곳까지 육모정에서 여유있게 가도 왕복 2시간이 안걸립니다. 비폭동부터 구룡폭포까지는 오르막 철계단으로 15분정도 올라가야합니다.
비폭동입니다. 비가 많이 올때만 폭포가 만들어 지는데, 높이가 20m 이상이며, 아래에서 보면 정말 멋지고 웅장합니다. 저도 어제 보고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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