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은 들고 다녀야 하는 문제가 있기도 하고 사용을 하다 보면 연결 단자 부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나타나구요. 교사들에 따라 선호도가 다양하다 보니... 무엇보다 전자칠판과 빔프로젝터를 듀얼로 사용해야 하거든요. 듀얼로 사용하려면 노트북은 연결이 마땅치 않아서요.
원래 코로나로 인해 교사용 컴퓨터로 데스크탑을 없애고 노트북으로 가려고 했는데... 일부 부장교사들이 노트북으로는 일을 못한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대면서 버티고... 결국 몇몇 부장들의 말도 안되는 어깃장으로 인해 데스크탑을 계속 유지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whghktls님/저는 교실에 들어가는 컴퓨터는 무조건 교사용보다 좋아야 한다는 나름의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사들의 업무용으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구형 컴퓨터로도 무리가 없긴 하거든요. 대신 교실 컴퓨터는 사용 중 문제가 발생하면 수업에 바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제 나름의 원칙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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