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질 피해왔던 코로나19...
지난주 금요일 저녁 자가진단 양성...
그리고 토요일 내과에 가서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별다른 증상은 없어서 단순 감기가 아닐까 싶었습니다만...
헐... 코로나네요.
그래도 방학 중에 코로나라 다행입니다.

흔히들 이야기하는 코로나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처음에는 약간의 미열이 느껴지긴 했지만 특별히 열도 오르지 않고...
냄새며 맛을 느끼는 것도 정상이고...
단지 약간의 피로감과 식욕부진...약간의 잔기침과 목에 가래가 좀 있는 느낌 정도였는데...
이는 평소에도 가끔 그러기도 했으니...

지금은 미열도 없고, 컨디션도 거의 정상적이고 식욕도 무지 좋습니다.
꼼짝 못하고 안방에서 넣어주는 밥만 먹고 있으니 마치 사육당하는 느낌이랄까...
이번주 금요일까지 자가격리라네요.

백신 접종을 다섯벗 하면서 별다른 부작용이 없었는데...
그래서 코로나 증상도 별달리 나타나지 않는 것인지...
지금은 안방에만 있으니 답답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