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사진 화형식까지? 중국-인도 싸우는 이유

격투기 선수 투입해 싸우고
못이 박힌 쇠몽둥이를 휘두르며 싸우고
서로 돌까지 던지면서 싸우는 두 나라,

바로 중국과 인도입니다.
최근에는 중국이
인도군 포로 사진까지 공개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요.

두 나라는 왜 이렇게 싸우는 걸까요?


격투기 선수 투입해 싸우고
못이 박힌 쇠몽둥이를
휘두르며 싸우고
서로 돌까지 던지면서
싸우는 두 나라

최근에는 중국이 인도군
포로 사진까지 공개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요.

중국과 인도는
히말라야 산맥을 따라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1962년 히말라야 일대
국경을 놓고
전쟁까지 치렀지만
국경선을 획정하지 못했죠.


계속 갈등을 빚어오던 두 나라는
1996년 실질통제선*을 설정하고


전쟁을 막기 위해
이 지역에서 총기나 폭발물을
휴대하지 않기로 합의했어요.


하지만 갈등은
해소되지 않았죠.


"이 지역이 강, 호수, 설원
이렇게 돼 있어요. 경계선을
정하기 굉장히 어렵거든요."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연구센터장

실질통제선을 설정했지만
크고 작은 분쟁이
지속될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러다 지난해 6월
라다크 인근 갈완계곡에서
중국군과 인도군이
시비가 붙었어요.


몸싸움에 참여한 인원은
무려 600명
싸움은 6시간가량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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