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20년 넘게 나름 열심히 MTB를 타고 있다고 생각했었고...

30년 정도는 MTB 취미생활은 유지할 것이라 예상했었는데...

꼭 코로나 때문만은 아니지만 마스크를 쓰고 타보니 답답하기도 하고...

동호회원들과 함께 라이딩 하는 것이 상대방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점차 라이딩 횟수가 줄어들기 시작하더군요.

한강에만 가끔씩 나가고....

마지막으로 산에 갔던 기억은 이제 가물가물하네요.

아~ 이 지겹고 생각만 해도 가슴 답답해지는 코로나 언제나 지나갈까요?

며칠 사이 회사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하나둘 확진자가 생겨나기 시작하고...

요즘 상황 봐서는 확진자가 많아져 자연적으로 집단 면역으로 갈 것 같긴 한데...

사망자가 많아져서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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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네임을 지긋지긋 생각하기도 싫은 COVID-19로 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찬성 : 꼭 그래야만 속이 시원했냐~~

반대 : 개취인데 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