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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리보 20년식을 타고 있습니다.
그저께 야라를 하며 산에서 내려오는 도중에 바람이 빠졌습니다.
당장은 어둡고 휴대용펌프도 없이 산에 오른거라 걍 끌고 내려왔어요.
그리고 다음날 펑크 떼우는데 3~5mm 정도되는 길이의 날카로운것에 의해
찢어진듯한 펑크를 발견했습니다. 열심히 튜브에 밖힌거 없나 보는데 없었어요.
그리고 펑크 떼우고 바로 바람을 넣는데, 넣는중에 다시 펑크.
바람이 다 빠져나갔습니다. 놓친게 있나 싶어 다시 보니 역시 타이어엔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외관은 약간의 균열이 있어도 타이어 내부엔
그런 펑크를 낼 만한 물체가 뚫고 들어온 찢어짐도 안보였어요.
그런데 이 펑크 위치가 자세히 보니 림 쪽이었습니다.
그래서 림을 이리저리 살펴봐도 펑크의 원인이 될 만한건 못찾겠습니다.
일단 어제는 그렇게 펑크를 다시 떼우고 바람을 넣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오늘아침에 보니 역시나 또 바람이 다 빠져있었구요.
펑크위치도 같은곳이었습니다. 3번 연속 같은자리에 펑크가 났어요.
그래서 더는 안되겠다 싶어 걍 튜블리스로 작업 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런 경험 해보신분 있으신가요?? 원인을 도저히 못찾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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