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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곁을 떠나서 지방생활한지 10년이 되었습니다.
매번 가족들에게 미안한 감정과 제자신을 돌보지 못했던 지난 10년이 아쉽기만 하네요.
자전거를 타본지가 언젠지 기억도 나질 않네요
베란다에 먼지만 잔뜩 쌓여가는 자전거를 보면 아깝기도 하고...타고 나가자니 와이프 눈치보이고...
길었던 지방생활 끝내고 집근처로 발령이 나서 이달말에 내려갑니다..ㅠ.ㅠ
집과 근무지가 거리가 꽤 있어서 차로 출퇴근 할수 밖에 없는데 자전거를 다시 타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바셀에 들어와본지도 몇년 됬네요..자전거를 안타기 시작하면서 안들어 와봤거든요.,.,ㅎㅎ
3년정도는 대구에 있을 예정이니 있는동안 타보려 합니다.
어제부터 중고장터 검색중입니다.
간만에 검색해보니 좋은 매물 좋은 가격이 많네요~ㅎㅎ
10년동안 제 경재사정이 좋아진건지 200~300정도를 보고 괜찮은데?? 생각이 드네요..
먹고 살려고 발버둥치다보니 이제 숨좀 쉴만한가 봅니다.ㅎㅎㅎ
다들 안전하게 라이딩하시고 항상 좋은일 가득하길 바랍니다~ㅎㅎ
오늘도 사무실에 앉아서 중고장터 검색중입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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