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 라는 제목으로
글 작성하신 분께 드리는 글입니다.



글쎄요.
그렇지 않아도 양쪽 사이에 깊은 골이 나있는데
거기에 한 삽 더파내는 언행을 하시는군요.

도대체 그렇게 해서 얻는 게 뭡니까?
자기 만족? 우월감? 승리감?
상대를 조롱하면서 협력을 구하는게 가당키나 한 일인가요?
단지 0.72%입니다.
쩝쩝, ... ...

님에게는 이 시대 같이 사는 이 나라 국민들이
같은 밝달민족 한민족이라는 인식도,
대한민국 같은 국민이라는 인식도,
이 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인간이라는 개념도 없죠?

상대후보 지지자들이
오직 적이고, 오직 상처 내야 하고, 오직 죽여야 하는 대상인가요?
그런 동물적 감각으로 남은 인생도 살아내시려구요?
그게 인간의 삶입니까? 동물의 삶입니까?

기껏 100년을 못삽니다.
임종하는 순간에 '잘 놀다 갑니다'라는
한 마디도 제대로 못남기고 가는 게 인생입니다.

부디 자중자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말입니다.


님이 자전거 라이딩 중에 혹시 넘어졌을 때
손잡아 일으켜주고, 안전 확인해주고, 119 불러줄 사람이
상대후보 지지자일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16,147,738명의 유권자가 상대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1천6백만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