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카본재질의 싯포스트를 사용중입니다. 리치제품이구요.

그런데 제가 과체중입니다. 그것도 좀 많이 과체중이죠.ㅋ

지금껏 문제는 없었는데요. 하지만 바이크패킹이나 장거리 투어를 위해 짐을 싣고자하니 궁금한 겁니다.

지금 생각은 흔히 싯백이라 부르는 안장에 매다는 가방입니다.

보통 15리터 안팎의 용량이고.. 짐을 채우면 그만큼 무게가 나갑니다.

혹은, 제 자전거엔 리어랙을 달기위한 구멍?이 따로 없기에...

싯포스트와 체인스테이에 연결하는 리어랙을 달고 거기에 패니어를 달아줄까 생각도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더 많은 짐을 실을 수 있고 그만큼 부담이겠지요.

라이더의 체중과 짐의 무게가 프레임과 휠셋이 "간신히"버텨주는 무게라 가정할때...

과체충인 라이더를 태우고 짐까지 버텨줄 싯포스트 재질로는 카본과 알루미늄중 어느게 더 나을런지요.



우문에 현답을 기대하며 미리 감사드립니다...